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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해외여행 하늘길 넓어진다…연내 50% 회복

SBS Biz 서주연
입력2022.04.06 11:20
수정2022.04.06 11:54

[앵커] 

국제선 하늘길이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올 연말까지 코로나 사태 이전의 50% 수준까지 국제선을 증편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주연 기자 연결합니다. 

국제선 항공 노선이 언제부터 확대되는 건가요? 

[기자] 

네, 국토교통부는 방역당국과 법무부,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의 논의를 거쳐 5월부터 항공편을 복원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8.9%로 축소된 국제선 정기 편을 5월부터 매월 주 100회씩 증편할 계획입니다. 

국제선 운항 편은 4월 주 420회에서 5월 주 520회, 6월 주 620회로 늘어납니다. 

2단계는 7월부터 시작되는데요. 국제선 정기 편을 매월 주 300회씩 증편해 연말까지 코로나 이전의 50% 수준까지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가 풍토병으로 굳어지는 감염병 단계인 이른바 엔데믹 시기가 오면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으로 모두 복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 이후 국토부는 국제 항공편 관련 사항을 방역당국과 협의해왔는데, 다음 달부터 예전처럼 별도 협의 없이 국토부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인천공항의 시간당 도착 편수 제한 등도 완화되죠? 

[기자] 

네, 국제선이 집중된 인천국제공항의 시간당 도착 항공편 수 제한도 2년 만에 10대에서 20대로 완화하고, 부정기편 운항허가 기간도 기존 1주일에서 2주일로 연장됩니다. 

인천공항에 집중됐던 세관·출입국·검역 인력도 지방공항으로 재배치됩니다. 

5월 무안·청주·제주공항, 6월 김포·양양공항 순으로 국제선 운영 재개를 추진합니다. 

한편 정부는 현재 항공업계가 요구하고 있는 입국 시 PCR 검사 면제도 검토 중입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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