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외환보유액 4천578억 달러…39억6천만 달러 줄어
SBS Biz 윤진섭
입력2022.04.05 07:26
수정2022.04.05 07:43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1개월 만에 다시 감소 전환했습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2년 3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578억 1000만 달러로 전월말(4617억 7000만 달러)보다 39억 6000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외환보유액은 달러 강세로 기타 통화의 미 달러 환산액이 줄면서 지난해 11월 감소 전환한 후 3개월 연속 줄었다가 2월에는 4개월 만에 다시 증가 전환했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외환보유액이 감소한 것은 달러 강세와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로 달러를 매도한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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