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美 셈프라 인프라와 에너지 사업개발 업무협약
SBS Biz 류정훈
입력2022.04.04 11:18
수정2022.04.04 11:55
[한국가스공사는 4월 1일 美 텍사스 휴스턴에서 에너지 인프라 기업인 셈프라 인프라스트럭처社와 북미 에너지 인프라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왼쪽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자료=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일(현지시간) 에너지 인프라 기업 셈프라 인프라스트럭처사와 북미 에너지 인프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셈프라 인프라사는 북미 최대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멕시코 및 미국에 LNG, 저탄소 및 청정에너지 사업을 개발·운영 중입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LNG 사업 ▲수소 인프라 사업 ▲탄소 포집사업 등 에너지 전 분야에 걸친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양사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저탄소 사업 참여를 확대하려는 기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시장은 "셈프라 인프라사와의 MOU를 통해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양사의 강한 의지를 공유했다"며 "셈프라 인프라사와의 신규 사업을 발굴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4.일하면 189만원, 쉬어도 204만원…실업급여 '땜질'
- 5."1인당 30만원 드려요"…소득 상관없이 돈 뿌리는 곳 어디?
- 6.[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7."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8."2억은 쓰셔야 됩니다"…높아지는 VIP 문턱
- 9."에어컨에 70만원 순금이?"…LG에어컨의 기막힌 반전
- 10.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