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4·3 희생자·유가족 온전한 명예회복 위해 노력"
SBS Biz 강산
입력2022.04.03 10:41
수정2022.04.03 11:28
윤 당선인은 오늘(3일)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4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4.3 희생자 추념식에 보수 성향 정당 출신 대통령이나 당선인이 참석한 것은 처음입니다.
윤 당선인은 "무고한 희생자들을 국민과 함께 따뜻하게 보듬고 아픔을 나누는 일은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당연한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과거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제주 4.3 평화공원이 담고 있는 평화와 인권의 가치가 널리 퍼져나가 세계와 만날 수 있도록 새 정부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당석인은 "생존 희생자들의 아픔과 힘든 시간을 이겨내 온 유가족들의 삶과 아픔도 국가가 책임 있게 어루만질 것"이라며 “무고한 희생자의 넋을 국민과 함께 따뜻하게 보듬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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