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월세 사상 최고가 나왔다…월세 4천만원·전셋값 75억원
SBS Biz 강산
입력2022.04.03 09:30
수정2022.04.03 11:19
지난달 봄 이사 철 아파트 전월세 계약액 사상 최고가가 나왔습니다.
오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PH129(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면적 273.96㎡는 지난달 21일 보증금 4억원, 월세 4천만원(6층)에 임대차 계약을 맺었습니다. 월세 4천만원은 역대 최고가입니다.
지난해 7월 3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포레스트 전용 264.546㎡가 기록한 종전 월세 최고가 2천700만원(47층·보증금 20억원)보다 1천300만원 높은 금액입니다.
지난달 5일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 전용 271.2㎡가 75억원(44층)에 전세 계약을 체결해 전셋값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전 최고가인 지난해 2월 19일 강남구 청담동 브르넨청담 전용 219.96㎡의 전세 보증금 71억원(5층)보다 4억원 높은 금액입니다.
오는 8월부터 새 임대차법 시행 2년 도래로, 임차 기간 4년이 끝나 인상률 5% 상한에서 풀리는 물건이 시장에 한꺼번에 나오면서 전, 월세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세입자의 상당수가 월세로 갈아타면서, 이미 많이 오른 월세 가격을 더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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