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시장, 코로나로 2배 커져…월 2.2조원 넘겨
SBS Biz 윤선영
입력2022.04.01 13:57
수정2022.04.01 13:58
코로나 이후 2년동안 온라인 주문 배달음식 시장 규모가 2배로 커졌습니다.
오늘(1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온라인쇼핑 동향'(잠정)에 따르면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2조24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증가했습니다. 지난 2020년 2월(1조1353억원)과 비교하면 97.7% 늘었습니다.
일평균 음식서비스 주문액은 801억5천만원으로 2017년 1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였습니다.
음·식료품과 농·축·수산물 등 식품의 온라인쇼핑 거래액도 코로나 이후 2년 새 37.8%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메뉴의 지속적인 다양화·고급화, 간편 결제 확대 등에 따른 모바일 거래 활성화도 음식서비스 거래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2월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5조4314억원으로 1년 전보다 13.7%, 2년 전보다 30.9%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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