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방역로봇' 출시…"물류·식음료 등으로 로봇 플랫폼 확대"
SBS Biz 정인아
입력2022.03.30 11:21
수정2022.03.30 11:54
KT가 AI 방역로봇 2종을 출시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AI 방역로봇은 스스로 이동하며 플라스마 방식으로 바이러스를 살균하고 공기를 정화합니다. KT는 "중소형과 대형 등 2가지 용량으로 나뉘어 있어 공간 크기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봇은 라이다와 카메라 센서를 통해 자율주행으로 움직이고, 자동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KT는 24시간 지능형 관제로 원격 모니터링과 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앱으로 로봇을 제어하고, 상태와 방역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는 간담회를 통해 방역로봇을 시연하고, 향후 배송과 물류, 환경, 식음료 등 영역에서 로봇 서비스 플랫폼을 확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호 KT AI 로봇사업단장은 "KT는 로봇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새로운 로봇 서비스들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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