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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두산중공업 등 45개 사 의무보유등록 해제

SBS Biz 김기송
입력2022.03.30 10:54
수정2022.03.30 10:59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 달 두산중공업 등 45개 상장사 2억 2629만 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 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이 제한되도록 예탁원에 전자 등록하는 제도입니다. 

증권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은 4개사의 7339만 주, 코스닥시장은 41개사의 1억 4290만 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됩니다.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이 많은 회사는 두산중공업(4784만 주), 아이비김영(2868만 주), 지코(2360만 주) 등입니다.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이 높은 회사는 프로이천(83.17%), 아이비김영(63.81%), 포커스에이치엔에스(42.58%) 등입니다. 

4월 중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은 전월(3억 4867만 주) 대비 35.1% 감소했으며, 지난해 동월(1억 9232만 주) 대비 17.7%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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