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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IPO플라자] '대구택시에 적용한 간편 결제기술에서 디지털화폐 결제를 향해" 두빛나래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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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2.03.30 09:58
수정2022.03.30 11:12

'대구택시에 적용한 간편 결제기술에서 디지털화폐 결제를 향해" 두빛나래소프트


[박대용 / 두빛나래소프트 본부장 겸 창업자]

반갑습니다. 두빛나래 소프트의 창업자이면서 현재는 사업 개발팀 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대용 본부장이라고 합니다.

2014년도 두빛나래 소프트는 대구에서 저희가 사업을 처음 창업을 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저희 고객은 이제 한 게임이라든가 희망 같은 회사였어요. 유저가 없는데도 유저를 상대해 주는 그런 NPC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저희가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NPC 게임을 저희가 공급하는 걸 먼저 했었고요. 그러면서 저희가 그때 느꼈던 게 게임 안에서 재화를 주고받을 때 좀 더 쉽게 결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라고 고민을 했었고. 핀테크 쪽으로 빠져서 QR 결제에 대해서 저희가 좀 연구하고 있었고요. QR 결제를 통해서 간편 결제 중개 시스템을 구축을 하고 있었고 일련의 과정 안에서 저희가 최근에 블록체인과 NFT 또는 디지털 화폐 쪽으로 방향을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에는 QR, 지금 카카오페이라든가 페이코도 QR 결제잖아요. 근데 저희는 이 카카오페이와 페이코를 가맹점별로 QR을 따로 비치하지 않고 한 해에 QR로 중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했었고요.

그 부분을 가지고 저희가 지금 대구택시에서 사업을 하고 있지만 저희가 주력으로 보는 것은 결국에는 이 QR을 통해서 디지털 화폐 결제가 되어야 되지 않겠냐라고 저희가 이제는 방향을 잡고 우리는 그 사업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일 어려운 게 결국에 회사에서는 당기 순이익이죠. 그러니까 영업이익이 나오고 또 당기순이익이 나와서 실제적으로 투자에 맞는 회사가 되어야 하는 게 맞아요. 근데 저희 같은 스타트업들 특히 IT 기업은 적자가 나는 걸 알면서도 투자를 해요. 왜냐하면 이 부분에 문제가 있는데 저희 같은 도전적인 기업이 아니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ROI (가 나오지 않아도 투자를 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조직은 드문 케이스죠.

그래서 스타트업들이 어렵지만,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십시일반의 엔젤 투자 자금을 모아서 시작을 하고 거기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냈을 때는 기관 투자를 받는 구조였죠. 그런데 저희가 현재 그러한 단계에 왔고 그 단계 시점에서 저희가 투자유치를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고요. 좀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한테 좀 더 많은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게 제일 아쉽고 그게 제일 힘들었고요. 그래도 그거는 지금 현재 진행 중입니다.

꼭 대기업만. 그리고 꼭 큰 기업만 혁신하는 건 아닙니다. 이런 작은 기업들이 모여 있어서 그런 혁신이 이루어지는 거고 언젠가는 이런 작은 일들이 모여서 큰일이 되기 때문에 저희 같은 작은 기업들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을 좀 관심 있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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