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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이 꼽은 10대 선호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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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2.03.30 06:49
수정2022.03.30 07:45



골드만삭스가 올해 뉴욕증시에 2천억 달러(약 250조 원)에 육박하는 투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주목해야 할 종목 10가지를 꼽았습니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먼저 최근 액면분할 소식을 알리며 3월에만 25% 오른 테슬라가 순위에 올렸고, 첫 전기 세단을 출시하며 열흘 새 56% 급등한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도 지목했습니다. 

뒤이어 반도체 업종에서는 지난주 기술주 랠리를 주도한 엔비디아가 주목할만한 종목으로 꼽혔고, 최근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며 열흘 새 48%나 급등한 알리바바가 선택을 받았습니다. 아마존과 AMC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펠로톤, 우버 등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연준의 금리 인상에도 미국 증시 투자자들이 올해 2천억 달러(약 250조 원) 가까이 주식을 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이 채권과 현금 비중을 줄이고 1천500억 달러(약 182조 원) 수준의 투자에 나서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5백억 달러(약 60조 원)를 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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