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 2003년 이후 최장 랠리...12거래일 연속 상승마감
SBS Biz
입력2022.03.30 06:43
수정2022.03.30 07:45
애플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9일(현지시간) 애플 주가는 1.91% 올라, 1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3년 이후 가장 긴 랠리를 펼치면서 시가총액 3조 달러에 다시 가까워졌습니다.
CNBC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애플을 비롯한 기술주들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최근 인플레이션 압박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투자자들이 애플과 같은 대형주에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면서 위기를 버틸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웨드부쉬의 분석가 댄 아이브스는 "애플의 최고 효자 상품인 아이폰이 시총 3조 달러 달성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올 가을 4개의 아이폰14 모델을 비롯해 역대 최대 신제품 공개를 앞두고 있고, 또 업계 최초로 아이폰을 비롯한 단말기 구독 서비스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강남부자 예금 빼나?" 뱅크런 경보 빨라진다
- 2.쉬면서 월 170만원 받는다고?…사상 최대라는 '이것'
- 3."70% 할인 패딩만 뒤져요"…지갑 못 여는 소비자들
- 4.우리은행, 전국 영업점 21곳 통폐합
- 5.통장에 월 200만원 꽂힌다…국민연금 4.4만명 누구일까?
- 6.워런 버핏, 22년 만에 '여기' 투자했다…美 증시에 대한 경고?
- 7.'이러니 국장 탈출?'…현대차證 주가급락 왜?
- 8.이재용 "삼성 상황 녹록지 않아…기회 달라"
- 9.[단독] '라라스윗' 설탕 대신 대장균 득실…식약처 회수
- 10.위기설 롯데, 그룹 상징 '월드타워' 담보로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