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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온라인 전용 ‘중고 장기렌터카’ 정식 출시

SBS Biz 류정훈
입력2022.03.29 09:16
수정2022.03.29 09:33

[SK렌터카 중고차 장기렌터카 라이브 커머스 방송 안내 이미지 (자료=SK렌터카)]

SK렌터카는 지난해 말 파일럿 상품으로 선보인 중고차 장기렌터카를 정식 출시하며 본격 상용에 나선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SK렌터카 중고렌터카는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한 온라인 전용 상품입니다.

SK렌터카는 고객이 이용한 차량 중 ▲1인 운전자 ▲무사고 ▲등록일 기준 38개월 미만(2019년식 이상) ▲누적 주행거리 7만 km 미만의 차량 등을 선정해 상용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한 '카 매너지'를 운영해 고객의 온라인 구매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카 매니저는 계약 시점부터 고객별 담당 매니저를 매칭해 출고시 차량상태 확인 및 안내, 계약기간 동안 고객의 불편사항 체크 등 계약부터 출고 및 사후관리를 책임지는 서비스입니다. 

이와 함께 연 2회 ‘방문 정비(엔진오일 세트 교환 등)’, 차량관리 앱 ‘스마트케어’를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SK렌터카는 장기렌터카 이용 가격이 기아 준중형 세단 K3의 경우 2021년식 1만6000km 주행한 중고차 장기렌털비는 신차의 약 70% 수준인 월 40만 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지난 파일럿 테스트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고객 가치 중심으로 상품성을 개선해 정식 론칭하게 됐다”며 “이번 중고차 장기렌털 상품뿐만 아니라 자사의 축적된 차량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엄선한 차량을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유관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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