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29일 거래재개 여부 결정
SBS Biz 김기송
입력2022.03.28 09:03
수정2022.03.28 09:08
2천억 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해 주식 거래가 정지된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유지 여부가 내일 결정됩니다.
한국거래소는 내일(29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오스템임플란트 안건을 심의, 의결할 계획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직원이 2천억 원 이상 규모의 회삿돈을 횡령한 사건으로 지난 1월 3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됐습니다.
거래소는 지난달 17일 오스템임플란트를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으로 결정했고 오스템임플란트는 같은 달 28일 개선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내일 열리는 기업심사위원회는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의 1심 격으로, 오스템임플란트를 놓고 상장 유지 또는 개선 기간 부여,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만약 상장유지 결론이 나면 다음 영업일인 30일부터 오스템임플란트의 거래가 재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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