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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애플·하나금융지주·금호석유화학·신세계·이마트

SBS Biz 전서인
입력2022.03.28 07:05
수정2022.03.28 08:20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파친코 돌풍 '애플'

애플의 OTT 서비스 ‘애플TV 플러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파친코(Pachinko)’의 첫 번째 에피소드가 무료로 유튜브에 공개한 지 하루 만에 15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애플TV+는 지난해 우리나라에 진출한 뒤 지지부진했던 상황인데, 이번 상황을 계기로 애플TV+ 가입자 수 증가를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파친코를 시작으로 구독자수 증가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에요?
-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 공개…전 세계 호평
- "하루 만에 150만 명 봤다"…첫 회 유튜브 무료 공개
- "역시 애플"…한·미·일 합작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 제작비 1천억 원·제작기간 4년 걸린 '역대급' 대작
- 막대한 자금력 바탕, 오리지널 콘텐츠로 이용자 확보
- 애플tv+ 지난해 11월 한국 상륙…월 6,500원으로 저렴
- 안드로이드 사용자 80% 이상…제한된 OS 탓에 고전
- 애플 이례적 '공짜 마케팅'…넷플릭스·디즈니 겨냥
- 파친코,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꿈에 대한 이야기
- 외신 반응 '감탄'…폭력성·장르성보다 휴머니즘 강조
-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윤여정과 한류 스타 이민호 출연
- 한국계 작가 이민진이 2017년 발표한 장편소설 원작
- 애플tv+ '파친코' 호평 속 日네티즌은 "거짓" 주장
- 日 눈치보기?…일제강점기 다룬 '파친코' 홍보 포기
- 아이폰 점유율 50% 이상인 '애플 충성 국가' 일본
- 일본의 반발 우려…현지에선 '파친코' 노출 최소화
- 애플, 구독 서비스 추진…아이폰 매달 새 제품으로?
- 스마트 기기를 월 단위 구독료 내고 사용하는 서비스
- 구독 모델 강화 가능성…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합쳐
- 애플, 지난해 '프리미엄폰' 점유율 60%…압도적 1위
- '노트' 부재 삼성은 17%…애플과 격차 43%p로 늘어
- 애플, 전체 스마트폰 판매서 삼성 1%P대로 '추격'

◇ 함영주의 뚝심 '하나금융지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오늘(28일) 취임합니다. 사법 리스크와 여러 반대를 딛고 지난 주총에서 회장으로 선임된 함 회장은 앞으로 3년 간 지주를 이끌 예정입니다. 지난 주총에서 함 회장의 선임 여부가 최대 관건이었죠?
- 하나금융, 함영주 신임 회장 선임…10년 만에 수장 교체
- 시민단체 "국민연금의 하나금융 회장 선임 찬성 규탄"
- "수탁자책임 위반…기존 의결권 행사와 일관성 없어"
- 신한금융 조용병·우리금융 손태승 회장 선임에는 반대
- "국민연금, 하나금융 봐주기 결정…납득하기 어려워"
- 3년간 하나금융 이끌 함영주 신임 회장은 어떤 인물?
- '고졸 신화' 함영주 회장…고졸 은행원에서 회장까지
- 주경야독으로 단국대 회계학과 진학…끈기만큼은 최고
- '외유내강' 스타일 함영주 신임 회장 향한 기대감↑
- 하나금융 함영주 체제 가동…취임 일성은 '염구작신'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亞 최고 금융그룹 도약할 것"
- '사업재편·글로벌·디지털혁신' 부문 3대 전략 제시
- 이취임식 대신 사옥 파견관리직에 격려금 전달 예정
- 디지털 전환·글로벌 확장 등 과제…사법리스크 부담
- 채용비리·DLF 사태 관련 재판 아직 1심까지만 진행

◇ 삼촌- 조카의 전쟁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또다시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조카인 박철완 전 금호석화 상무가 제안한 주주총회 안건이 모두 부결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박철완 전 상무의 경영권 분쟁이 완전히 명분을 잃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박찬구 회장의 완승이다'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 박찬구 금호석유 회장, 주총서 조카 박철완에 압승
- 박철완 vs. 사측 주총 안건, 사측 완승으로 마무리
- 캐스팅보트 국민연금은 회사 측 제안에 '찬성표'
- 소액주주들·국민연금이 박찬구 회장에 힘 실어줘
- 지난해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 실적…평가 우호적
- 국민연금, 회사 측 제안이 '더 적정하다'고 판단
- 배당·이사 선임 안건 통과…2차전지 소재 사업 본격화
- 박철완 '조카의 난' 2차전도 완패…분쟁 불씨 여전
- 박 전 상무, '역대급 배당' 1만4900원 표심잡기 실패
- 사외이사 선임안도 부결, 지난해보다 지지세력 약화
- 박철완 전 상무 "반절의 성공" 자평…주주대변자 자처
- 사측 "ESG경영과 주주친화 경영으로 최선 다할 것"

◇ 정용진 피자 '신세계·이마트'

신세계그룹이 노브랜드 버거에 이어 ‘노브랜드 피자’ 1호점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선보였죠. 외국계 피자 브랜드보다 약 20% 저렴한 가격에 높은 품질로 승부해 가성비 좋은 피자로 마케팅을 해왔는데요. 그러나 중저가 피가 가게를 공략한 운영으로 골목 상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기업이 피자 브랜드를 내놨는데, 가성비를 강조하다 보니 골목상권 침해논란이 나오고 있어요?
- 가성비 피자 내세운 '노브랜드 피자' 1호점 열었다
- 외국 브랜드보다 20% 저렴한 가격·높은 품질로 승부
- 국내 버거 시장 안착 이어 토종 브랜드 피자로 승부수
- 신세계푸드, 자체 개발 도우·소스·치즈로 차별화
- 맛과 가성비 잡는다…대치점 시작 가맹 사업 본격화
- 주변 피자 상인들 "대기업이 또 동네상권 망칠라"
- 국내 피자 시장 내 상위 3개 브랜드는 모두 미국계
- 대기업 진출에 동네 저가 피자 운영하는 자영업자 위태
- 정용진 지난해 연봉 39억…신세계 총수 일가 164억
- 어려운 경영환경 속 이마트 지난해 매출액 사상 최대
- 이마트 사상 최대 실적에 정 부회장 연봉 5억 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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