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 알리바바, 자사주 매입 확대…中 ‘빅테크 길들이기’ 막 내리나
SBS Biz
입력2022.03.23 06:18
수정2022.03.23 06:40
■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비즈' - 임선우 외신캐스터
글로벌 비즈입니다.
◇ 알리바바, 250억 달러 자사주 매입
글로벌 비즈입니다.
알리바바가 자사주 매입 규모를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오는 2024년 3월까지 총 250억 달러, 우리 돈 30조 5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당초 계획보다 12조 원가량 더 늘어난 수준으로 시가총액의 9%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이 소식에 어제 알리바바의 주가는 홍콩과 뉴욕증시 모두 장중 10% 넘게 올랐습니다.
이번 발표는 중국 당국이 '예측 가능하고 투명한' 빅테크 규제를 강조한 지 일주일 만에 나왔는데요.
업계에서는 중국 정부의 '빅테크 길들이기'가 막을 내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실제로 알리바바는 "회사의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잠재력과 가치 창출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을 확대한다"고 밝혀,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는데요.
다만 일각에선 중국 당국이 이미 빅테크 규제를 위한 법적 장치들을 완비했기 때문에 '반빅테크' 기조가 크게 달라질 것 같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헝다, 빚보증 손실 뒤늦게 발견
디폴트 사태에 빠진 중국 부동산 기업 헝다가 빚보증을 잘못서 우리 돈 2조 6천억 원을 날렸다는 사실을 뒤늦게 파악하고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헝다는 자회사인 헝다물업의 지난해 사업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제3자에게 담보로 제공된 134억 위안, 약 2조 6천억 원의 예금이 채권 금융기관에 강제로 넘어간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독립 조사위원회를 꾸려 해당 사건이 회사 전반에 끼칠 영향을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헝다는 재건작업과 관련해 감사 업무 분량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발표된 재무제표상 부채가 우리 돈 370조 원대에 달했던 헝다의 부실 자산 규모가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스페이스X 스타십 5월 궤도 비행"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 스타십 로켓의 첫 궤도 비행 일정을 예고했습니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스타쉽 로켓의 개발 상황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다음 달까지 로켓에 탑재할 39개의 엔진을 만들고 조합하는데 약 한 달가량이 걸릴 것"이라며 "오는 5월 궤도 비행 테스트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위성통신 분석업체인 퀄리티 애널리틱스는 우주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고립되면서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우주산업 시장에서 가장 큰 혜택을 보는 '명백한 승자'가 될 것으로 평가했는데요.
스페이스X는 올해 궤도에 진입하는 전 세계 발사 비중의 최대 70%를 차지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앞서 머스크는 스페이스X의 더딘 개발 속도와 핵심 전력 이탈에 '파산 위험'까지 경고하며 직원들을 강하게 질타하기도 했는데요.
머스크의 우주로 향한 꿈이 한발 더 나아갈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 GM, 美서 74만 대 리콜
제너럴모터스가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을 진행합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M은 헤드라이트 오류로 74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는데요.
2010~2017년 사이 제조된 GMC 모델이 대상입니다.
GM은 앞서 미 도로교통안전국에 해당 문제가 안전상 문제가 없다며 시정 조치 명령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당국이 이를 기각하면서 리콜에 나서기로 했는데요.
GM은 해당 문제가 최신 모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부품 교체를 통해 해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비즈였습니다.
글로벌 비즈입니다.
◇ 알리바바, 250억 달러 자사주 매입
글로벌 비즈입니다.
알리바바가 자사주 매입 규모를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오는 2024년 3월까지 총 250억 달러, 우리 돈 30조 5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당초 계획보다 12조 원가량 더 늘어난 수준으로 시가총액의 9%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이 소식에 어제 알리바바의 주가는 홍콩과 뉴욕증시 모두 장중 10% 넘게 올랐습니다.
이번 발표는 중국 당국이 '예측 가능하고 투명한' 빅테크 규제를 강조한 지 일주일 만에 나왔는데요.
업계에서는 중국 정부의 '빅테크 길들이기'가 막을 내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실제로 알리바바는 "회사의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잠재력과 가치 창출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을 확대한다"고 밝혀,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는데요.
다만 일각에선 중국 당국이 이미 빅테크 규제를 위한 법적 장치들을 완비했기 때문에 '반빅테크' 기조가 크게 달라질 것 같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헝다, 빚보증 손실 뒤늦게 발견
디폴트 사태에 빠진 중국 부동산 기업 헝다가 빚보증을 잘못서 우리 돈 2조 6천억 원을 날렸다는 사실을 뒤늦게 파악하고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헝다는 자회사인 헝다물업의 지난해 사업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제3자에게 담보로 제공된 134억 위안, 약 2조 6천억 원의 예금이 채권 금융기관에 강제로 넘어간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독립 조사위원회를 꾸려 해당 사건이 회사 전반에 끼칠 영향을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헝다는 재건작업과 관련해 감사 업무 분량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발표된 재무제표상 부채가 우리 돈 370조 원대에 달했던 헝다의 부실 자산 규모가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스페이스X 스타십 5월 궤도 비행"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 스타십 로켓의 첫 궤도 비행 일정을 예고했습니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스타쉽 로켓의 개발 상황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다음 달까지 로켓에 탑재할 39개의 엔진을 만들고 조합하는데 약 한 달가량이 걸릴 것"이라며 "오는 5월 궤도 비행 테스트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위성통신 분석업체인 퀄리티 애널리틱스는 우주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고립되면서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우주산업 시장에서 가장 큰 혜택을 보는 '명백한 승자'가 될 것으로 평가했는데요.
스페이스X는 올해 궤도에 진입하는 전 세계 발사 비중의 최대 70%를 차지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앞서 머스크는 스페이스X의 더딘 개발 속도와 핵심 전력 이탈에 '파산 위험'까지 경고하며 직원들을 강하게 질타하기도 했는데요.
머스크의 우주로 향한 꿈이 한발 더 나아갈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 GM, 美서 74만 대 리콜
제너럴모터스가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을 진행합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M은 헤드라이트 오류로 74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는데요.
2010~2017년 사이 제조된 GMC 모델이 대상입니다.
GM은 앞서 미 도로교통안전국에 해당 문제가 안전상 문제가 없다며 시정 조치 명령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당국이 이를 기각하면서 리콜에 나서기로 했는데요.
GM은 해당 문제가 최신 모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부품 교체를 통해 해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비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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