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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 측 "일하고 싶다, 일할 수 있게 도와달라"

SBS Biz 김기송
입력2022.03.22 09:13
수정2022.03.22 10:48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저희는 일하고 싶다. 일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밝혔습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22일) 오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브리핑에서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번 선거에 임할 때 국민께서 정권교체를 명하신 것도 이제 제대로 일하라는 국민의 엄중한 바람임을 저희가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일이든 현실적 난관은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국정과 정치 협력은 더 그렇다"며 "그러나 난관을 이유로 꼭 해야 할 개혁을 우회하거나 미래의 국민 부담으로 남겨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윤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에 대해 무리라는 입장을 내놓은 청와대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에 대해선 "민생에 집중할 수 있게 해달라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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