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정용진, 작년 연봉 39억원…신세계그룹 총수 일가 164억원

SBS Biz 엄하은
입력2022.03.21 15:36
수정2022.03.21 15:40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신세계그룹 제공/연합뉴스)]

신세계그룹 총수 일가가 지난해 신세계와 이마트로부터 164억원가량을 보수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 사업보고서를 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해 이마트에서 급여 20억8천400만원, 명절 상여와 성과급 등을 더한 상여 18억700만원 등 총 38억9천100만원을 받았습니다.

정 부회장의 연봉은 2020년 33억6천800만원보다 5억2천300만원 늘었습니다.

앞서 발표된 신세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지난해 신세계에서 총 34억2000만원을 수령했습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해 신세계에서 12억7000만원, 이마트에서 32억9800만원 등 총 45억6800만원을 받았습니다.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보수도 같았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엄하은다른기사
서류없이 車보험 청구한다…이달 삼성화재부터 시작
한화생명, 10년 내 입원·수술 없으면 보험료 12% 싼 보험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