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호반건설 인천남항 2단계 배후지 개발…사업다각화 눈길

SBS Biz 이한나
입력2022.03.21 10:52
수정2022.03.21 11:00

[인천남항 2단계 2종 항만배후단지 조감도(호반그룹 제공/연합뉴스)]


호반건설이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을 진행합니다. 



호반건설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인천남항 2단계 2종 항만배후단지 등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총 52만9983㎡ 규모의 2종 항만배후단지와 근린공원 등 공공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종 항만배후단지는 국제여객터미널, 일반업무시설, 판매시설 등 1종 항만 배후단지를 지원하는 기능을 합니다. 

중국을 비롯한 외국 관객 관광객 들을 위한 관광, 쇼핑 공간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총 사업비는 900억원이고 공사 규모는 약 600억 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7개월(예정)입니다.

한편, 호반건설은 경북 영천과 세종 산업단지 조성사업, 안성 저온물류단지 개발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한나다른기사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2.939%
고환율이 서학개미탓?…메리츠·키움증권 美주식 서비스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