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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보이는 GA월드' 오픈…"보험설계사 영업 지원"

SBS Biz 이한승
입력2022.03.21 10:48
수정2022.03.21 10:49


[한화생명이 법인보험대리점 보험설계사들의 영업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오픈했다.(자료 :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법인보험대리점(GA) 보험설계사(FP)들의 영업을 지원하기 위한 모바일 영업지원 솔루션 '한화생명 보이는 GA월드'를 오늘(21일)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한화생명 판매제휴 GA 사의 FP 10만여명은 본인 휴대전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한화생명 상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보험모집 과정에서 고객이 직접 정보를 입력하고 설계동의를 작성하고, 현장에서 상품을 함께 확인하고 청약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개인정보 보호 및 완전판매를 더욱 강화했다는 설명입니다.

'보이는 GA 월드'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콜센터 업무 등에 활용됐던 전화번호 인증 시스템을 내부 사용자를 위한 영업지원시스템에 적용했다는 점입니다.



한화생명에 제휴·위촉된 GA설계사는 본인 휴대전화로 '1533-0063'에 전화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한화생명 영업지원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으며, 별도의 ID와 PW, 앱 설치 없이도 본인 인증된 휴대전화만 있으면 자동 로그인이 가능해 업무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게다가 신계약 청약에 필요한 메뉴만 제공해 간편화했고, 모바일 전자문서로 처리하게끔 해 종이를 쓰면서 들어가는 비용도 아낄 수 있습니다.

특히 실제 영업현장에서 활용되는 ▲신규고객 등록 ▲가입설계동의 ▲가입설계 요청 ▲전자청약 요청 등 모든 신계약 핵심 업무를 간편하게 FP 개인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어, PC나 태블릿에만 의존했던 기존 시스템보다 접근성과 활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경섭 한화생명 영업추진팀장은 "판매제휴GA FP의 현장 개선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업계 최초로 전화인증을 활용한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한화생명은 FP와 고객, 그리고 FP와 회사간 더 빠르고 편리한 영업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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