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 “코로나19 속 저소득층 물가부담, 고소득층의 1.4배”
SBS Biz 김성훈
입력2022.03.21 06:56
수정2022.03.21 07:20
코로나19 상황에서 물가 상승에 따른 부담이 저소득층에 집중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코로나19 상황 직전과 직후 2년 간의 체감물가 변화를 소득분위별로 살펴본 결과, 소득 하위 20%인 1분위의 체감물가 상승률은 2.7%로, 상위 20%인 5분위의 1.9%보다 1.4배 높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경연은 "저소득층의 지출 비중이 높은 식료품 등의 물가가 크게 오른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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