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해외여행 더는 못 참아”…손님 맞이 분주한 항공사들

SBS Biz 김정연
입력2022.03.17 17:56
수정2022.03.17 18:47

[앵커] 

다음 주부터 백신 접종을 마친 해외 입국자의 격리 조치가 면제되죠. 



이에 따라 그동안 짓눌렸던 해외여행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항공사나 여행사에도 활기가 돌고 있는데, 달라진 여행업계의 모습을 김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 소식이 전해진 지난 11일 이후 해외 항공권 예약 건수는 크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상필 / 참좋은여행 홍보부장 : 3월 14일이 월요일이었잖아요. 그날은 정말 오랜만에 1100통 문의가 왔어요. 문의전화 중에 상당수가 유럽 쪽이고요. 좀 여행 수요가 활발히 살아나고 있구나…] 

항공사들도 손님맞이에 분주합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달 기존 보유 항공기보다 2배 큰 대형 항공기를 도입하고, 올 상반기 중 2대를 추가로 들여올 예정입니다. 

티웨이항공은 이 대형 항공기를 투입해 올해 안에 호주와 동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을 운항할 계획입니다. 

[정홍근 /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사장 : 이제 오미크론이 종식 분위기를 보이는 겁니다. 더구나 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합병되면서 26개 운수권이 재배분 대상이 됐죠. 저희들은 특히 장거리 노선에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도 중대형기를 도입해 북미 노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이달 말부터 사이판 노선을 더 늘리고, 아시아나항공도 다음 달부터 일본 나고야 노선을 재개합니다. 

진에어는 다음 달부터 부산과 괌을 오가는 주 2회 정기 노선 운항을 다시 시작합니다. 

[황용식 /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 2023년부터 (여객수요) 회복세가 계속 상승곡선을 탈 거라고 봅니다. 권역화 별로 회복이 되고 권역화가 글로벌적으로 회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완벽하게 회복하기에는 제가 보기엔 한 2024년 정도…] 

여행객과 항공사 모두 해외여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확진자 추세는 여전히 불안한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SBS Biz 김정연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정연다른기사
현정은 회장, 현대엘리베이터 등기이사직 사퇴
더 이상 터질 새우등도 없다…산업계 최우선 과제는 ‘탈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