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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집값 하락세 멈췄다…새 정부 규제완화 기대감?

SBS Biz 정광윤
입력2022.03.17 14:10
수정2022.03.17 14:11



강남구와 송파구가 한 달 넘게 이어온 하락세가 멈췄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강변 인기단지와 재건축 위주로 매물이 감소하고 호가가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17일 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14일) 기준 서울 집값은 0.02% 떨어지며 전주의 하락 폭(-0.02%)을 유지했습니다. 강북권역 집값은 0.02% 하락해 0.04%가 떨어진 전주에 비해 하락세가 완화됐고 강남권역은 전주와 같은 0.01% 하락을 보였습니다. 

서울 전체적으로 보합 내지 하락이 유지됐지만, 서초구가 3주째 0.00% 보합을 유지한 가운데 강남·송파도 하락세를 멈추고,보합으로 돌아섰습니다. 강남구는 지난달 둘째 주부터 4주 연속, 송파구는 지난달 첫 주부터 5주 연속 하락한 바 있습니다. 

부동산원은 "규제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이나 한강변 인기단지를 중심으로 매물이 감소하고 호가가 상승했다"면서도 "대체로 관망세가 지속되며 매수로 이어지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핵심 부동산 공약으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분양가상한제 현실화 △3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의 정밀안전진단 면제 △도심 내 용적률 최대 500% 상향 등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해 전주와 같은 하락 폭을 보였고 수도권도 0.03% 하락하며 전주와 같았습니다. 인천 부평구와 남동구에서 매물 적체가 지속되고 호가가 하락하면서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이 0.04% 하락, 전주에 비해 낙폭을 키웠고 경기도는 전주와 같은 0.04% 하락을 유지했습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와 같은 0.02% 하락을 유지했습니다서울과 수도권도 각각 0.03%, 0.04% 하락해 전주와 동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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