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향하는 주담대 금리…지난해 은행 이자장사로 46조 벌었다
SBS Biz 손석우
입력2022.03.17 11:23
수정2022.03.17 13:36
[앵커]
잠시 주춤했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금리가 고공행진을 시작했습니다.
대출금리를 올리면서 지난해 은행들은 이자로만 40조 원을 훌쩍 넘게 벌었습니다.
손석우 기자, 주담대 대출금리가 다시 오르기 시작했군요?
[기자]
어제(16일)부터 KB국민은행과 NH농협, 우리은행은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06% 포인트씩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의 경우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52∼5.02%로, 다시 5%대로 진입했습니다.
대출 정상화 조치로 4%대로 내려갔던 금리가 열흘도 안돼 다시 5%대를 복귀했습니다.
고정금리의 경우 이미 5%대 중반을 넘어 6%를 넘보고 있습니다.
전세대출 금리 역시 4%를 넘어 5%에 육박했습니다.
이처럼 대출금리가 오른 것은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가 올랐기 때문인데요.
신규취급액 기준 지난달 코픽스 금리는 1.7%를 기록해 전월 대비 0.06%포인트 오르면서 2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앵커]
지난해부터 대출금리가 높아지면서 은행들 이자 수익도 크게 늘었죠?
[기자]
은행들의 지난해 이자이익은 1년 전보다 4조 8천억 원 증가한 46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업계 1위인 KB국민은행이 지난해 이자로만 7조 7200억 원 넘게 벌었고, 신한과 하나·우리은행도 각각 6조 원 안팎의 이자 수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정부의 대출 규제로 대출 공급이 줄었음에도 이자수익이 크게 늘어난 건데요.
그만큼 은행들의 이자마진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반면 비이자수익은 소폭 줄었는데, 이에 따라 산업은행을 제외한 은행들의 지난해 순이익은 14조 4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SBS Biz 손석우입니다.
잠시 주춤했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금리가 고공행진을 시작했습니다.
대출금리를 올리면서 지난해 은행들은 이자로만 40조 원을 훌쩍 넘게 벌었습니다.
손석우 기자, 주담대 대출금리가 다시 오르기 시작했군요?
[기자]
어제(16일)부터 KB국민은행과 NH농협, 우리은행은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06% 포인트씩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의 경우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52∼5.02%로, 다시 5%대로 진입했습니다.
대출 정상화 조치로 4%대로 내려갔던 금리가 열흘도 안돼 다시 5%대를 복귀했습니다.
고정금리의 경우 이미 5%대 중반을 넘어 6%를 넘보고 있습니다.
전세대출 금리 역시 4%를 넘어 5%에 육박했습니다.
이처럼 대출금리가 오른 것은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가 올랐기 때문인데요.
신규취급액 기준 지난달 코픽스 금리는 1.7%를 기록해 전월 대비 0.06%포인트 오르면서 2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앵커]
지난해부터 대출금리가 높아지면서 은행들 이자 수익도 크게 늘었죠?
[기자]
은행들의 지난해 이자이익은 1년 전보다 4조 8천억 원 증가한 46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업계 1위인 KB국민은행이 지난해 이자로만 7조 7200억 원 넘게 벌었고, 신한과 하나·우리은행도 각각 6조 원 안팎의 이자 수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정부의 대출 규제로 대출 공급이 줄었음에도 이자수익이 크게 늘어난 건데요.
그만큼 은행들의 이자마진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반면 비이자수익은 소폭 줄었는데, 이에 따라 산업은행을 제외한 은행들의 지난해 순이익은 14조 4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SBS Biz 손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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