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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FOMC, 기준금리 0.25%p 인상…올해 6회 추가 금리인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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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2.03.17 07:10
수정2022.03.17 08:15

■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3월 FOMC 결과,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며 올해 6차례의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내년에는 최소 3차례의 추가 인상이 예상되는데요. 이로써 올해 말과 내년 말의 기준금리 수준은 각각 1.9%, 2.8%로 제시됐습니다.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은 5월부터 보유자산 축소도 가능하다고 밝혔는데요. 내년에 경기침체가 도래할 가능성은 낮으며 미국 경제는 강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러시아가 디폴트 위기를 맞은 가운데, 러시아 재무장관은 외화부채에 대한 이자를 지급했지만, 제재의 영향으로 결제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결제는 결국 미국의 결정에 달려있다며 공을 미국으로 넘긴 것인데요. 미 재무부는 제재조치가 러시아의 이자 상환을 방해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월스트릿저널은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소비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년 전에 비해 현금성 자산이 증가해 큰 폭의 소비감소 가능성은 낮고, 

최근 팬데믹 종식을 기대하며 여행 관련 수요가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서방국의 강력한 제재로 러시아 경제가 이미 실질적인 채무불이행 상태에 이른 만큼, 이제는 러시아 회사채 상환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달러화 표시 회사채 규모가 국채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주요 경제 이벤트를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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