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가 뭐길래…주주 질타에 고개 숙인 삼성전자
SBS Biz 우형준
입력2022.03.17 06:45
수정2022.03.17 07:50
[앵커]
삼성전자 최고경영진이 최근 불거진 스마트폰 성능 강제 제한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닭고기 업체가 12년 간 가격을 담합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기업 이슈 우형준 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어제(16일) 삼성전자 주주총회가 있었죠?
[기자]
네, 최근 '6만전자' 주가 부진과 GOS 게임 최적화 서비스, 논란 등으로 관심이 모아지면서 어제 주총에는 지난해 보다 2배 가까이 많은 1600여 명의 주주들이 참석했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2를 비롯한 스마트폰, 태블릿 PC에 성능을 제한해놓고 최대 성능이라고 과대광고한 것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요.
질의응답 첫 질문으로 GOS가 나올 만큼 주주 불만이 컸습니다.
한종희 부회장은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한편 한 부회장은 신성장동력으로 메타버스와 로봇을 꼽았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메타버스 가상 플랫폼 제페토에서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벌이는 등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또 지난해 말 조직 개편에서 태스크포스(TF) 형태인 로봇사업 조직을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한 바 있는데요.
최근 '삼성봇' 브랜드 상표권을 미국과 캐나다에 출원하는 등 상품 출시가 임박했다는 분석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다른 이슈 짚어보죠.
닭고기 가격 담합 관련한 얘기도 나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하림과 마니커 등 닭고기 판매 사업자들이 육계 가격과 공급량을 담합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치킨에 사용되는 육계 신선육 가격과 출고량을 담합한 16개 사업자에 1700억 원대 과징금을 부과하고 5개 사업자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육계 신선육은 우리가 즐겨먹는 치킨, 닭볶음탕 등 각종 요리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닭고기인데요.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육계 시장 점유율 77.1%를 차지하는 16개 업체가 지난 2005년 1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총 45차례에 걸쳐 판매 가격과 생산량, 출고량을 짬짜미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앵커]
금융 쪽 얘기 넘어가 보죠.
지난해 은행들이 이자이익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요?
[기자]
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20개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4조 8천억 원, 약 40% 늘어난 16조 9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은행의 이자 이익이었는데요.
은행들의 이자이익은 전년보다 11.7% 늘어난 46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출이 크게 늘어난 데다 금리까지 오르면서 은행들의 이익이 더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우형준 기자, 잘 들었습니다.
삼성전자 최고경영진이 최근 불거진 스마트폰 성능 강제 제한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닭고기 업체가 12년 간 가격을 담합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기업 이슈 우형준 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어제(16일) 삼성전자 주주총회가 있었죠?
[기자]
네, 최근 '6만전자' 주가 부진과 GOS 게임 최적화 서비스, 논란 등으로 관심이 모아지면서 어제 주총에는 지난해 보다 2배 가까이 많은 1600여 명의 주주들이 참석했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2를 비롯한 스마트폰, 태블릿 PC에 성능을 제한해놓고 최대 성능이라고 과대광고한 것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요.
질의응답 첫 질문으로 GOS가 나올 만큼 주주 불만이 컸습니다.
한종희 부회장은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한편 한 부회장은 신성장동력으로 메타버스와 로봇을 꼽았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메타버스 가상 플랫폼 제페토에서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벌이는 등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또 지난해 말 조직 개편에서 태스크포스(TF) 형태인 로봇사업 조직을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한 바 있는데요.
최근 '삼성봇' 브랜드 상표권을 미국과 캐나다에 출원하는 등 상품 출시가 임박했다는 분석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다른 이슈 짚어보죠.
닭고기 가격 담합 관련한 얘기도 나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하림과 마니커 등 닭고기 판매 사업자들이 육계 가격과 공급량을 담합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치킨에 사용되는 육계 신선육 가격과 출고량을 담합한 16개 사업자에 1700억 원대 과징금을 부과하고 5개 사업자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육계 신선육은 우리가 즐겨먹는 치킨, 닭볶음탕 등 각종 요리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닭고기인데요.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육계 시장 점유율 77.1%를 차지하는 16개 업체가 지난 2005년 1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총 45차례에 걸쳐 판매 가격과 생산량, 출고량을 짬짜미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앵커]
금융 쪽 얘기 넘어가 보죠.
지난해 은행들이 이자이익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요?
[기자]
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20개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4조 8천억 원, 약 40% 늘어난 16조 9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은행의 이자 이익이었는데요.
은행들의 이자이익은 전년보다 11.7% 늘어난 46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출이 크게 늘어난 데다 금리까지 오르면서 은행들의 이익이 더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우형준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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