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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현대차·징둥닷컴·쿠팡·한미약품

SBS Biz 전서인
입력2022.03.16 07:15
수정2022.03.16 08:22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인도네시아 돌파구 현대차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 현대차 공장 준공식 참석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정 회장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면담할 가능성도 나오는데요. 현대차에서 인도네시아 공장은 중요하죠?
- 정의선 회장,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식 참석 출국
- 현대차 인니 공장, 아세안에 지은 첫 완성차 공장
- 연간 25만 대 생산 규모…올해 1월부터 생산 시작
- 향후 아이오닉5 등 현대차그룹 전기차 양산 가능성
- 현대차, 日이 장악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 본격화
- 인도네시아에서 일본 브랜드 시장 점유율 90% 육박
- 일본 상대적 약세인 전기차로 승부…현대차 압도적
- 인도네시아 2030년까지 '전기차 산업 허브' 목표
- 조코위 대통령과 면담 가능성…5개월 만에 재회동
- 지난해 10월, 전기차 생산과 협력 확대 방안 논의
- 당시 정 회장 인도네시아 전통의상 '바틱' 입고 축사
- 조코위 대통령, 인니 배터리셀 공장 착공식에도 참석
- 현대차, 3중 악재에 신저가 추락…주주들 '멘붕'
-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 현대차 완성차 물량 감소
- 니켈·알리미늄 등 車 부품 원재료 가격 급등도 악재
- 전쟁 탓에 글로벌 물류 대란 심화…물류비 5배 급증

◇ 뉴욕증시 퇴출 공포 징둥닷컴

러시아 경제에게 도움을 주려는 중국의 움직임에 미국이 강력한 경고장을 꺼내자 미국에 상장한 중국의 빅테크 기술주들이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증시 퇴출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앞으로의 주가 하락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미국 증시에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죠?
- 우크라 '불똥'…중국 빅테크들 미국 증시 퇴출 위기
- 우크라이나 침공한 러시아 도우려는 中에 미국 경고
- 알리바바·텐센트·메이퇀 등 홍콩증시 52주 신저가
- 바이두·엑스펑 등 중국 빅테크들 20% 안팎 하락
- 中 기술주, 신저가 행진에 美 회계감사까지 거부해
- 美 증시 상장 중국 기업들, 예비상장폐지 명단 거론
- 텐센트 위챗페이 불법자금 송금 적발돼 '불신' 초래
- 코로나19 확산·美 증시 퇴출·우크라 사태 등 겹악재
- JP모건, 징둥·알리바바·핀둬둬 '비중축소'로 강등
- 무서운 속도로 성장한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그룹
- '아마존' 모방한 자체 물류망 구축…알리바바와 차별성
- 무인기 등 최첨단 기술 동원…24시간 이내 '번개배송'
- 中 징둥그룹, 최대 물류회사 더방 1.7조 원에 인수
- 징둥닷컴 창업자 류창둥 회장, 23억 달러 주식 기부
- 텐센트·알리바바 이어 시진핑 '공동 부유' 발맞추기
- 시진핑 압박에…빅테크 CEO "일단 피하자" 2선 후퇴
- 류창둥 회장, 2015년 19살 연하 '밀크티녀'와 결혼
- 부인 장저티엔, 밀크티 들고 있는 사진으로 유명세

◇ 댓글 조작 고발 쿠팡

시민단체들이 쿠팡을 공정거래법과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했습니다.  자체 브랜드(PB) 상품에 허위 리뷰를 작성한 의혹을 이유로 들었는데, 쿠팡 측은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번 고발에 대해서 쿠팡은 우선 반발하고 있죠?
- 시민단체 "쿠팡, 조직적 리뷰 조작"…공정위에 고발
- 쿠팡 측 "리뷰 조작은 허위…법적 조치 고려할 것"
- 리뷰 조작해 자사 브랜드 제품에만 높은 평점 줬다?
- 한 사람이 마스크 600장·고양이 모래 200여L 구매
- 쿠팡 "상품평의 99.9%는 구매 고객이 작성한 것"
- 뉴욕증시 상장 1년 쿠팡 주가, 공모가보다 54% 하락
- 쿠팡과 멀어지는 소프트뱅크, 주식 1.3조 원 추가 매각
- 소프트뱅크의 쿠팡 투자금액, 주당 4.80달러 추정
- 소프트뱅크, 2015년·2018년에 모두 30억 달러 투자

◇ 3남매 승계분쟁? 한미약품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남인 임종윤 사장이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에서 물러납니다. 이에 따라 한미사이언스는 임 사장의 모친인 송영숙 회장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됩니다. 이번 주총에서 임종윤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는다고 하죠?
- 한미약품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
- 24일 정기 주주총회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 제외
- 장남 임종윤 대표직 사임·장녀 임주현 사내이사 물러나
- 임종윤 대표, 한미약품 등기이사·사장 직함은 유지
- 모친 송영숙 회장 경영권 강화…"장기간 이어질 것"
- 임종윤 대표, 지주사 경영에서 12년 만에 물러나
- 2020년 창업자 타계 후 신임 회장에 오른 母 송영숙
- 숙명여대 교육학과 졸업…故 임성기 전 회장 보좌
- 사진작가로 활동, 한미 사진 미술관 관장도 맡아
- '韓 사진계 대모' 송 회장, 국내 최초 사진미술관 설립
- 어머니 체제에 변화·혁신 더할까…장남 행보 주목
- '어머니 체제' 택한 한미약품그룹…후계구도 원점
- 3남매 동일선상 경쟁…모친 송회장 의중에 관심 쏠려
- 모친 경영권 강화에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구도 복잡
- '유력한 후계자' 장남 임종윤 대표 지분 가장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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