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2년 8개월 만에 최고…기준금리 인상에 청년희망적금 청구서?
SBS Biz 김성훈
입력2022.03.15 17:53
수정2022.03.15 18:38
[앵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의 자금조달비용지수, 코픽스 금리가 한 달만에 다시 반등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이 앞으로도 지속될 거란 전망이 많아 코픽스 금리와 그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은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세한 상황과 향후 전망 짚어보겠습니다.
김성훈 기자 나왔습니다.
1월에 하락했던 코픽스 금리 지난달에는 어떻게 나왔나요?
[기자]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7%로, 1월보다 0.06%포인트 올랐습니다.
2019년 6월 1.78% 이후, 2년 8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우선 지난 1월 기준금리 인상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됐습니다.
여기에다 지난달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의 은행별 금리 경쟁으로 자금조달 비용이 증가하면서 코픽스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은행연합회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상분은 당장 내일부터 변동형 주담대 금리에 반영됩니다.
[앵커]
결국 대출 이자부담이 계속 늘겠군요?
[기자]
오늘(15일) 기준으로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연 3.42%~5.086% 수준입니다.
고정형이나 혼합형의 금리 수준은 좀 더 높은 연 5.73%에 상단이 형성돼 6%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고정형이나 혼합형의 경우 금리 기준인 5년 만기 은행채 금리가 최근 크게 오른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은행채 금리는 지난달 21일 2.799%로 3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을 정도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모레 새벽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압력까지 겹쳐 금리 상승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민환 / 인하대 글로벌금융학과 교수 : 물가 상승에 대한 압력들이 상당히 높고 (금리인상으로) 압력들을 낮출 동기는 가지고 있고요. 채권이나 기준금리에서 다 영향을 받으니까요. 대출 금리도 그런 추세를 반영하겠죠. (이자)부담은 더 늘어나겠죠.]
[앵커]
금융당국은 은행들의 금리 산정체계를 점검하고 있다고요?
[기자]
은행들이 대출 금리는 크게 올리는 반면, 예적금 금리는 찔끔 올리면서 소비자 불만이 높기 때문인데요.
한은이 발표한 지난 1월 잔액기준 예대금리차는 2.24%포인트로, 2019년 7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벌어졌습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예금금리에 이어 12월에 대출금리 실태 파악에 나섰고, 일부 은행의 예대금리 산정이 비합리적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개선방안을 마련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앵커]
김성훈 기자, 잘 들었습니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의 자금조달비용지수, 코픽스 금리가 한 달만에 다시 반등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이 앞으로도 지속될 거란 전망이 많아 코픽스 금리와 그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은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세한 상황과 향후 전망 짚어보겠습니다.
김성훈 기자 나왔습니다.
1월에 하락했던 코픽스 금리 지난달에는 어떻게 나왔나요?
[기자]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7%로, 1월보다 0.06%포인트 올랐습니다.
2019년 6월 1.78% 이후, 2년 8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우선 지난 1월 기준금리 인상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됐습니다.
여기에다 지난달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의 은행별 금리 경쟁으로 자금조달 비용이 증가하면서 코픽스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은행연합회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상분은 당장 내일부터 변동형 주담대 금리에 반영됩니다.
[앵커]
결국 대출 이자부담이 계속 늘겠군요?
[기자]
오늘(15일) 기준으로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연 3.42%~5.086% 수준입니다.
고정형이나 혼합형의 금리 수준은 좀 더 높은 연 5.73%에 상단이 형성돼 6%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고정형이나 혼합형의 경우 금리 기준인 5년 만기 은행채 금리가 최근 크게 오른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은행채 금리는 지난달 21일 2.799%로 3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을 정도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모레 새벽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압력까지 겹쳐 금리 상승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민환 / 인하대 글로벌금융학과 교수 : 물가 상승에 대한 압력들이 상당히 높고 (금리인상으로) 압력들을 낮출 동기는 가지고 있고요. 채권이나 기준금리에서 다 영향을 받으니까요. 대출 금리도 그런 추세를 반영하겠죠. (이자)부담은 더 늘어나겠죠.]
[앵커]
금융당국은 은행들의 금리 산정체계를 점검하고 있다고요?
[기자]
은행들이 대출 금리는 크게 올리는 반면, 예적금 금리는 찔끔 올리면서 소비자 불만이 높기 때문인데요.
한은이 발표한 지난 1월 잔액기준 예대금리차는 2.24%포인트로, 2019년 7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벌어졌습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예금금리에 이어 12월에 대출금리 실태 파악에 나섰고, 일부 은행의 예대금리 산정이 비합리적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개선방안을 마련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앵커]
김성훈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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