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최수연 대표이사 선임…채선주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SBS Biz 강산
입력2022.03.14 11:14
수정2022.03.14 11:18
[최수연 네이버 신임 대표 (네이버 제공=연합뉴스)]
최수연 네이버 CEO가 내정 5개월 만에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습니다. 채선주 부사장도 사내이사로 선임됐습니다.
네이버는 오늘 오전 성남시 분당 네이버 사옥에서 23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수연 CEO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표는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은 네이버의 사업과 구성원들에 대한 주주들의 엄청난 신뢰이자 훨씬 큰 도전을 해달라는 주문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도약을 위해 무엇보다 신뢰와 자율성에 기반한 네이버만의 기업문화를 회복하는 것을 당면 과제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채선주 최고소통책임자(CCO·부사장)도 처음으로 사내이사에 선임됐습니다. 채 부사장은 지난 2000년 네이버에 합류해 20년 넘게 홍보, 대관, 마케팅 등의 업무를 맡으며 대외 이미지를 통솔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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