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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브라이언임팩트 재단', 6개 혁신조직에 100억원 지원

SBS Biz 정인아
입력2022.03.11 10:49
수정2022.03.11 10:58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이끄는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혁신조직 6곳을 선정해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브라이언임팩트는 '임팩트 그라운드' 사업의 일환으로 6개 조직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조직은 노동환경건강연구소(국내 유일 화학물질 민간 연구소), 세상을품은아이들(위기 청소년 지원 기관),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수용자 자녀 지원 기관), 여성환경연대(여성의 시각에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기관), 인권재단사람(인권 연구·교육 지원 기관), 푸른나무재단(국내 최초 학교폭력 예방 재단) 입니다.

브라이언임팩트는 지난해 2월 김 의장이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힌 이후 이를 이행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입니다. 

브라이언임팩트는 임팩트 그라운드 사업과 관련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구현하는 사회혁신조직이 소셜 생태계에서 견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라고 밝혔습니다. 

임팩트 그라운드 사업에 대한 내용은 관련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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