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주52시간제 유연화…‘디지털·게임’ 육성 강조
SBS Biz 강산
입력2022.03.10 05:43
수정2022.03.10 09:39
윤석열 당선인은 주 52시간제에 대해선 업종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게임과 디지털 산업 육성을 주요 경제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산업과 노동 관련 공약을 강산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주 52시간제를 어떻게 바꾸겠다는 거죠?
네. 윤 당선인은 연평균 주당 52시간 근무를 유지하되, 업종과 노사 합의에 따라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소규모 회사에서 근로시간을 유연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지난달 7일) 스타트업, 작은 기업의 경우는 일이 몰려 들어올 때와 또 다소 적을 때 인력을 대체하고 하기 어렵기 때문에 작은 기업일수록 더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감이 몰릴 때 대체인력을 투입하기 어려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서 근무 효율성을 높일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윤 당선인은 또 4차 산업형 인재 육성과 장애인 고용 확대, 노조의 고용세습 차단도 노동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일자리 정책은 어떤가요?
네, 세대, 계층,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대표 공약입니다.
20대부터 50대까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 중견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충청 지역 중원 벨트를 중심으로 융합산업 분야를 육성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도 핵심 공약인데요.
과기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흩어져 있는 미디어와 콘텐츠 산업 진흥 정책을 총괄할 부처가 신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대통령 직속 민관 합동 과학 기술위원회가 구성돼 대통령이 직접 관련 계획을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게임 산업 육성 의지를 드러냈죠?
사행성 논란이 있는 게임 속 뽑기, 즉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를 약속했는데 들어보시죠.
[윤석열 당선인(지난 1월 12일) :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완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불공정 확률로) 게이머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줬습니다.]
또 게임 회사에 권익보호위원회를 설치하고, 게임 소액 사기 전담 수사기구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 밖에 프로스포츠의 지역 연고제를 게임에도 도입해 지역별 e-스포츠경기장을 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네. 윤 당선인은 연평균 주당 52시간 근무를 유지하되, 업종과 노사 합의에 따라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소규모 회사에서 근로시간을 유연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지난달 7일) 스타트업, 작은 기업의 경우는 일이 몰려 들어올 때와 또 다소 적을 때 인력을 대체하고 하기 어렵기 때문에 작은 기업일수록 더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감이 몰릴 때 대체인력을 투입하기 어려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서 근무 효율성을 높일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윤 당선인은 또 4차 산업형 인재 육성과 장애인 고용 확대, 노조의 고용세습 차단도 노동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일자리 정책은 어떤가요?
네, 세대, 계층,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대표 공약입니다.
20대부터 50대까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 중견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충청 지역 중원 벨트를 중심으로 융합산업 분야를 육성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도 핵심 공약인데요.
과기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흩어져 있는 미디어와 콘텐츠 산업 진흥 정책을 총괄할 부처가 신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대통령 직속 민관 합동 과학 기술위원회가 구성돼 대통령이 직접 관련 계획을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게임 산업 육성 의지를 드러냈죠?
사행성 논란이 있는 게임 속 뽑기, 즉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를 약속했는데 들어보시죠.
[윤석열 당선인(지난 1월 12일) :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완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불공정 확률로) 게이머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줬습니다.]
또 게임 회사에 권익보호위원회를 설치하고, 게임 소액 사기 전담 수사기구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 밖에 프로스포츠의 지역 연고제를 게임에도 도입해 지역별 e-스포츠경기장을 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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