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오후 8시 10분쯤 개표 개시 예상…새벽 1시쯤 당선인 윤곽 전망”
SBS Biz 김성훈
입력2022.03.09 08:33
수정2022.03.09 09:00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선인의 윤곽이 자정을 넘긴 내일(10일) 이른 새벽쯤 나올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당일인 오늘(9일)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는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투표 공식 종료 시각인 오후 7시 30분 이후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송하게 됩니다.
선관위는 이동 시간을 고려하면 전국 251개 개표소 중 일부에서는 오후 8시 10분쯤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개표소에서는 봉투가 없는 투표지와 봉투가 있는 투표지로 분류해 개표를 진행합니다.
봉투가 없는 투표지는 관내 사전투표, 본투표 순서로 진행됩니다.
선관위는 오후 9시에는 관내 사전투표함의 첫 개표 결과가 공표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회송용 봉투를 개봉해 투표지를 꺼내야 하는 관외 사전투표와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의 개표는 별도 구역에서 진행되니다.
이런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다음날 새벽 1시 전후에 당선인 윤곽이 나올 것이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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