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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 마지막 ‘격돌’…사전투표와 다른 점은?

SBS Biz 윤지혜
입력2022.03.08 17:50
수정2022.03.08 18:35

[앵커]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나란히 서울 광화문에서 마지막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막판 유세를 벌입니다. 

사전투표와 달리 주의할 점 등을 윤지혜 기자와 짚어 보겠습니다. 

대선 전날 후보들은 어디로 갔습니까? 

[기자] 



이재명 후보는 인천과 서울 여의도 등 수도권에 집중했고요. 

윤석열 후보는 제주에서 부산, 대구, 대전, 서울까지 전국을 훑었습니다. 

마지막 유세 장소는 두 후보 나란히 광화문을 선택했는데요. 

이 후보는 청계광장, 윤 후보는 시청광장입니다. 

이후 선거운동이 끝나는 자정까지 이 후보는 홍대에서, 윤 후보는 강남역에서 그동안 공들여 온 2030표심을 마지막까지 챙깁니다. 

결전의 날을 앞둔 후보들의 말,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후보 : 유능한 후보와 무능한 후보, 준비된 후보와 준비되지 않은 후보, 경제를 살릴 후보와 경제를 망칠 후보, 어떤 후보와 함께 3월 10일 새로운 세상의 첫날을 시작하겠습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후보 : 선거 열흘 앞두고 갑자기 정치 교체하겠다고 국민을 기만하는 이런 엉터리 머슴들이 있는 나라에서 절대 경제 번영 불가능합니다.] 

[앵커] 

내일(9일) 본투표는 앞선 사전투표와 뭐가 다릅니까? 

[기자] 

투표용지에 차이가 있습니다. 

사전투표용지는 즉석으로 뽑아주는 방식이라, 사퇴한 안철수·김동연 전 후보 이름 옆에 '사퇴'라고 적혀있었죠. 

그런데 내일 받으시는 투표용지는 지난달에 미리 인쇄해둔 걸 쓰기 때문에 사퇴 표기가 없고 투표소에 안내문만 걸리게 됩니다. 

사퇴 후보에 기표하면 무효로 처리되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논란이 컸던 확진자 투표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기자] 

일반유권자와 마찬가지로 투표함에 직접 투표를 할 수 있는데, 투표시간은 일반유권자가 투표를 마친 뒤인 6시 이후부터 7시 반입니다. 

외출시간은 동선 분리와 현장 혼잡을 최소화 위해 5시 50분으로 늦춰졌습니다. 

KF94 이상 마스크를 쓰시고, 신분증과 보건소 안내 문자를 제시하셔야 하고요. 

대중교통은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앵커] 

그런데 요즘 워낙 자가진단 같은 코로나 검사받는 경우가 많다 보니 확진격리 유권자 기준이 헷갈리는 면이 있어요? 

[기자] 

맞습니다. 

확진격리유권자에 해당되는 경우는 PCR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받았거나, 보건당국으로부터 격리자라고 통보받은 분만 해당됩니다. 

따라서 자가진단이나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왔거나 PCR 검사를 받았지만 결과가 아직 안 나온 경우 등은 모두 일반유권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일반 투표시간에 투표를 하시면 됩니다. 

[앵커] 

윤지혜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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