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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위중증 환자 2500명까지 가능”…위중증 절반은 미접종자

SBS Biz 임종윤
입력2022.03.08 17:50
수정2022.03.08 18:35

[앵커] 

위중증 환자가 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병상효율화를 통해 중증 병상을 2500개까지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 들어 발생한 위증증 환자와 사망자의 절반이 미접종자나 1차 접종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19 오늘(8일) 상황 종합합니다. 

임종윤 기자, 확진자 급증으로 병상대란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추가로 병상확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고요? 

[기자] 

병상운용을 효율화하면 2천500개까지 확보가 가능하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박향 중대본 방역총괄반장 : 현재 우리 체계는 위중증 환자 중에 약 2천 명 정도를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병상입니다. 병상운용을 효율화할 경우 2500명까지도 감당이 가능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오늘 0시 현재 중증병상가동률은 59%, 준증병상가동률은 63%로 어제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앵커] 

그런데 경증환자들의 병상 이전을 놓고 논란이 있던데 왜 그런 건가요? 

[기자] 

격리병상에 있을 때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다가 일반 병상으로 옮길 경우 치료비용을 환자 본인이 직접 부담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정부는 일반 병상에서 치료할 경우 원칙적으로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면서도 호흡기 질환이나 면역력 저하 등으로 격리치료가 더 필요할 경우 최대 20일까지 입원을 연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정부에서 위중증 환자의 백신 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내놨던데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중수본에 따르면, 최근 8주간 만 12세 이상 위중증 환자 2천56명 가운데 미접종자가 48.7%, 1차만 맞은 사람이 4.4%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자의 경우 1,555명 가운데 미접종자가 50.2%인 780명, 1차 접종자가 4.7%인 73명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SBS Biz 임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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