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KB국민銀 ‘연봉킹’…은행원 평균 연봉 1억원 시대

SBS Biz 권준수
입력2022.03.08 17:49
수정2022.03.08 18:35

[앵커] 

지난해 시중은행마다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가운데 은행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겼습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평균 연봉이 1억 1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2조 6천억 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국민은행은 임직원 1인당 평균 1억 1천만 원의 급여를 지급했습니다. 



1년 전보다 600만 원 늘었는데, 디지털 전환으로 임직원 수가 600명가량 줄어든 영향도 있습니다. 

우리은행 직원들도 1억 원에 육박하는 연봉을 받았습니다. 

인력 효율화와 성과 중시 문화가 평균 연봉을 높였다는 분석입니다. 

지난해 급증한 가계대출로 이자이익을 크게 낸 시중은행들은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가며 연봉이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황세운 /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예대마진은 오히려 금리 상승기에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단 말이에요. 올해 이자수익이 작년보다 오히려 더 커질 가능성을 충분히 예상해 볼 수 있는 거죠.]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아직 지난해 보수 수준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재작년 1억 원을 밑돌았는데, 지난해에는 두 곳 모두 1억 원을 넘겼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득의 / 금융정의연대 대표 : 코로나 특수와 예대마진 폭리로 사상 최대 실적이 났는데 은행들은 금융회사들은 성과급 잔치. 배당 잔치만 하고 (있지요). 자기 잇속만 챙기기 때문에.] 

10년 만에 물러나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특별공로금으로 50억 원을 받습니다. 

전임 김승유 회장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SBS Biz 권준수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권준수다른기사
외국계 은행도 '돈 잔치'…지난해 순이익 40% 불어난 1.5조원
예대금리차 또 커졌다…5대 은행 전달대비 0.18%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