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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회담 휴전 빅딜 성사될까…우크라 나토 가입 포기할 수도

SBS Biz 서주연
입력2022.03.08 17:48
수정2022.03.08 18:35

[앵커] 

세계 경제가 극도로 불안해진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4번째 회담을 앞두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전투 중단과 우크라이나의 나토 철회 빅딜이 성사될 지에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주연 기자 연결합니다. 

그동안 3번에 걸친 회담에서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는데 예고된 안건만 보면 이번 회담 결과가 중요해 보이는군요. 

[기자] 



이번 전쟁의 직접적인 발단이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이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이 부분을 철회하면 러시아가 전쟁을 유지할 명분도 약해질 수 있습니다. 

양측의 러시아의 전투중단과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 철회 등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휴전으로 직결되는 민감한 사안이라 곧바로 안건이 논의될지 논의되더라도 결론을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앞서 양국 대표단은 현지시간 7일 벨라루스 국경 인근 브레스트 주에서 4시간가량 3차 협상을 진행했지만 별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앵커] 

일단 우크라이나 측에선 나토 가입 포기 가능성을 언급한 상황이죠? 

[기자] 

우크라이나 협상단 대표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비 나토 모델'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나토 회원국이 최소 5년에서 10년 안에는 우리를 나토로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실상 나토 가입을 포기할 의사를 간접적으로 내비친 셈입니다. 

그는 "예를 들어 미국과 중국, 영국, 독일, 프랑스 같은 여러 국가들이 직접 보증할 수 있고 러시아 및 다른 파트너들과도 폭넓게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서방국들이 직접 보증해 주는 동맹을 만든다는 것인데, 이 방안을 러시아와 논의하겠다고도 해 이번 회담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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