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美 셰일오일 기업 주식 집중 매입...‘또 신의 한 수’
SBS Biz
입력2022.03.07 06:56
수정2022.03.07 07:52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또 한 번 잭팟을 터뜨렸습니다.
CNBC는 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보고서를 인용해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올해 초부터 미국 셰일오일 기업 옥시덴탈페트롤리엄 주식을 매입해 총 9천120만 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보이면서 옥시덴탈의 주가는 지난 4일 하루 만에 17.6% 폭등했고, 주간 단위로 보면 지난달 25일, 38.74달러에서 20달러 가까이 올라 45%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CNBC는 버핏이 유가가 본격 상승하기 전인 올해 초부터 옥시덴탈페트롤리엄에 손을 뻗은 뒤, 이달 2일과 3일 6천100만 주를 집중 매입했다고 설명하면서, 앞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리자드를 인수하기도 전에 블리자드 주식 1천466만 주를 담아 신의 한 수를 선보인 버핏이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도 독보적인 투자 안목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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