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發 물류 대란 심화…삼성전자·현대차도 불똥
SBS Biz 강산
입력2022.03.07 06:05
수정2022.03.07 08:13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글로벌 '물류 대란'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수출이 중단되고 러시아에 있는 국내 기업 공장도 제때 부품을 공급받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강산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지금 러시아의 물류 공급망이 붕괴 직전에 몰렸다고요?
네, 독일과 프랑스, 덴마크 등 글로벌 해운사가 러시아 노선 운항을 속속 중단하면서 부품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도 러시아 노선 운항중단을 검토 중입니다.
HMM은 지난 2일 상트페테르부르크 항만의 화물 운송 주문을 더 받지 않는다고 화주들에게 고지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1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로 가는 항공편 운항을 중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시베리아횡단철도 3개 노선 일부는 이미 지난달 말부터 운행이 멈춘 상태입니다.
국내 기업들의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고요?
최근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 러시아로 향하는 수출 물량 출하를 중단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선적이 중단돼 러시아에 수출을 못하고 있고, 현재 대응책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삼성전자의 러시아 현지 TV 공장 가동에는 직접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현대자동차는 물류난으로 반도체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달 초 러시아 공장 가동을 멈춘데 이어 이달 생산 물량도 절반으로 축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른 얘기도 해보죠. 네이버와 쿠팡이 공정위로부터 시정 명령을 받았는데 어떤 이유인가요?
소비자에게 상품 판매자에 관한 정보를 제대로 알리지 않거나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 등을 미리 마련해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입니다.
쿠팡은 중개거래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서 물건을 산 소비자에게 주는 계약서에 자신이 판매자가 아니라는 점을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네이버는 네이버쇼핑에 입점한 판매자의 전자우편주소를, 11번가 등은 판매자의 성명 등을 열람하는 방법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공정위는 네이버, 카카오 등 7개 사업자가 소비자 불만, 분쟁해결 기준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는데요.
OUT 이들 업체에 시정명령 이행방안을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강산 기자, 잘 들었습니다.
네, 독일과 프랑스, 덴마크 등 글로벌 해운사가 러시아 노선 운항을 속속 중단하면서 부품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도 러시아 노선 운항중단을 검토 중입니다.
HMM은 지난 2일 상트페테르부르크 항만의 화물 운송 주문을 더 받지 않는다고 화주들에게 고지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1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로 가는 항공편 운항을 중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시베리아횡단철도 3개 노선 일부는 이미 지난달 말부터 운행이 멈춘 상태입니다.
국내 기업들의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고요?
최근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 러시아로 향하는 수출 물량 출하를 중단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선적이 중단돼 러시아에 수출을 못하고 있고, 현재 대응책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삼성전자의 러시아 현지 TV 공장 가동에는 직접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현대자동차는 물류난으로 반도체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달 초 러시아 공장 가동을 멈춘데 이어 이달 생산 물량도 절반으로 축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른 얘기도 해보죠. 네이버와 쿠팡이 공정위로부터 시정 명령을 받았는데 어떤 이유인가요?
소비자에게 상품 판매자에 관한 정보를 제대로 알리지 않거나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 등을 미리 마련해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입니다.
쿠팡은 중개거래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서 물건을 산 소비자에게 주는 계약서에 자신이 판매자가 아니라는 점을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네이버는 네이버쇼핑에 입점한 판매자의 전자우편주소를, 11번가 등은 판매자의 성명 등을 열람하는 방법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공정위는 네이버, 카카오 등 7개 사업자가 소비자 불만, 분쟁해결 기준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는데요.
OUT 이들 업체에 시정명령 이행방안을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강산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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