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취임…"중흥그룹과 시너지"
SBS Biz 정광윤
입력2022.03.04 12:36
수정2022.03.16 14:50
백정완 대우건설 신임 대표이사가 16일 서울 중구 본사 을지트윈타워 푸르지오아트홀에서 취임했습니다. 취임식에는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했습니다.
백 신임 사장는 이날 취임사에서 "안전을 경영 일선에서 가장 우선적이고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안전을 가장 먼저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를 위해 최근 조직개편에서 CSO(최고안전책임자) 제도를 도입해 안전 보건 관련 조직 구성, 예산 편성, 인사 운영에 대한 실질적 권한을 갖고 회사의 안전보건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력히 수행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차세대 성장 기반을 적극 마련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중흥그룹의 일원으로 새로운 변화와 성장의 주역이 되기 위해 자유로운 소통과 화합이 가능하고, 공정한 평가와 보상이 보장되는 '일할 맛 나는 대우건설'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참석해 백 신임 사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 정 회장은 "대우건설 임직원들의 저력과 잠재력을 믿고 있다"며 "대우건설이 과거의 영광을 뛰어넘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대우건설이 중흥그룹과 함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꿈꾸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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