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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용산에 새 둥지…“수평적 기업문화 반영”

SBS Biz 이한승
입력2022.03.03 11:05
수정2022.03.03 11:08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의 용산 사옥 내부(자료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서울 용산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2013년 설립 당시부터 사용했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사옥에서 서울 중구 교보생명 용산빌딩 내에 새로운 사무공간 리모델링과 인테리어 작업을 마치고 본사 사옥 이전을 완료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이번에 사옥을 이전하면서 그동안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중시해 온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공간에도 반영했으며, 젊고 개방적인 분위기에 맞춘 사무공간을 조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에 따르면 임직원 개인 사무공간은 넓히고 수평적인 의사소통과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특히 팀장과 팀원의 자리 구분이 없는 새로운 자리 배치를 적용해 업무 현장의 소통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입니다.

아울러 3층 전체에 임직원들의 자유로운 대화를 위한 '타운홀 라운지'와 미팅룸을 배치해, 부서 간 원활한 의견 교환과 토론이 수시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별도의 프로젝트룸을 설치하고 각 층마다 신규 회의실을 마련해 각종 세미나와 회의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사업 확대 및 임직원 수 증가로 인한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하드웨어적 측면에서도 소통 중심의 젊은 기업문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사옥 이전 및 사무공간 리모델링을 진행했다"며 "특히나 인테리어 과정에서 브랜딩 메시지를 살리기 위해 임직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으며, 당사만의 특색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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