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제재에 가상자산 포함…비트코인 약세
SBS Biz 안지혜
입력2022.03.03 09:32
수정2022.03.03 09:33
유럽연합(EU)이 러시아 제재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포함했다는 소식에 가상자산 시장이 약세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3일) 오전 9시 20분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45% 하락한 4만3832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0.96% 빠진 2943달러, BNB는 408달러, XRP는 1.65% 빠진 0.76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루블화 가치가 떨어지자 러시아 투자자들이 가상자산 '사재기'에 나서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말 보다 30% 가까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가 제재 소식에 가상자산 상승세도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앞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가 EU의 대러 제재 결정을 고려해 12일 부터 러시아 은행 7곳과 러시아 내 자회사를 결제망에서 배제하기로 한 데 이어, 주요 7개국(G7) 역시 러시아의 비트코인 매수도 차단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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