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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모든 직원 특별 성과급 400만 원…사내하청 등 비정규직 포함

SBS Biz 김완진
입력2022.03.02 11:12
수정2022.03.02 14:35


현대차와 기아가 모든 직원에게 1인당 400만 원씩 격려금을 지급합니다. 현대차가 직원들에게 노사협상 타결금 외에 특별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오늘(2일) 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코로나19를 비롯, 어려운 국내외 상황 속에서 우리 제품의 상품성과 안전, 그리고 뛰어난 품질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많은 성취가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위기 속에서 이뤄낸 모든 빛나는 성과들은 고객 가치와 혁신을 위해 헌신한 직원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이 없었다면 얻지 못했을 것이며,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격려금과 함께 그 결실을 나누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도 "우리가 이룬 수많은 성취는 지난해 사명, 로고 변경과 동시에 브랜드 미션과 비전을 새롭게 수립한 이후 여러분들의 부단한 노력과 위기 속에서 고군분투해왔던 순간들이 모여 이뤄낸 결과"라며 "품질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을 담아 그 결실을 나누는 격려금을 지급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직원들에게 직급과 직무, 정규직과 비정규직에 구분 없이 4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직원 수가 10만 명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격려금 총액은 4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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