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매도 안 삽니다'…주택거래량 8년 6개월만에 최저
SBS Biz 정광윤
입력2022.02.28 08:27
수정2022.02.28 10:52
금리 인상과 새 정부 출범 등 변수가 맞물리면서 주택 매매량이 8년 반 만에 최소치로 떨어졌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신고된 주택 매매는 4만1709건으로 2013년 7월 이후 102개월 만에 가장 적은 거래량입니다. 전달(5만3774건)이나 지난해 같은 달(9만679건)과 비교해도 각각 22.4%, 54.0% 줄었습니다.
거래절벽은 비수도권보다 수도권에서 더 뚜렷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수도권(1만6209건)은 65.6%, 비수도권(2만5500건)은 41.4% 줄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비아파트(-34.5%)보다 아파트(-62.0%)에서 거래 감소 폭이 더 컸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선 기준 금리 인상에 이어 시중 금리가 올라가면서 주택 매매 수요가 위축되고, 여기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택 매매를 미루는 관망 심리도 퍼지고 있습니다.
매매 시장에 비해 전·월세 시장은 안정된 편입니다. 지난달 신고된 임대차 계약은 20만4497건으로 전달보다는 5.1%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28.6%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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