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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의 주간증시] 완전하지 않은 바닥 신호…한 번 더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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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2.02.28 08:10
수정2022.02.28 09:33

■ 경제와이드 이슈& '이진우의 주간 증시' - 이진우 GFM투자연구소 소장

[글로벌 증시 동향과 전망]

Q. 소장님, 벌써 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최근 변동성이 심해진 시장부터 한 번 돌아봐야 할 것 같은데요. 글로벌 증시 동향 먼저 짚어주시죠?


- 롤러코스터 타는 시장…글로벌 증시 진단은?
- 3개월, 다우 2.41%·나스닥 11.6%·S&P 4.57%↓
- 3개월, 코스피 8.84%·코스닥 13.21%↓
- 3개월, 상하이 3.16%·심천 7.86%↓
- 3개월, 홍콩 항상 5.45%·항셍H 6.81%↓
- 3개월, 브라질 10.68%·인도네시아 4.98%↑
- 최근 3개월, 러시아 증시 41.05% 하락
- 3개월, 터키 9.91%·그리스 7.95% 상승

Q. 말씀 주신 것처럼 최근 뉴욕증시와 유럽증시, 국내증시 너나할 것 없이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는 러시아 증시가 아닐까 싶은데요. 한 때 주식 커뮤니티에서 러시아 지수 추종 상품이 크게 화제가 됐었다고요?

- 러시아 증시 급등락…이번이 처음 아니다?
- 어둠 속 사는 법 배운 러시아…이번에도 반등?
- 외환위기, 1998년 러시아 모라토리엄으로 연결
-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했던 2007∼2008년 지수 폭락
- RTSI, 러시아의 대표 기업들을 모아 만든 지수
- VTB뱅크·루스히드로·가즈프롬…국영기업 다수 포함
- 러시아 RTSI, 26.12% 뛰어오른 936.94
- 국내 러시아펀드 설정잔액 1500억…지난해 유입
- 최근 3개월 - 20%…폭락 반영되면 하룻밤새 반 토막
- 러시아 ETF 괴리율 30%…'언제든 폭락 가능한 폭탄'

Q. 말이 나온김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최근 증시를 흔드는 주요한 원인이다보니 사태 흐름을 챙겨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결국 우려하던 전쟁이 터졌고, 미국은 추가 제재까지 가했는데요. 생각보다 극단적인 제재는 아니라 결과적으로 시장 입장에서는 '너 죽고 나 죽자'식의 상황으로는 가지 않을 것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 찻잔 속 태풍 vs. 퍼펙트 스톰…경제 여파는?
- 원유·나프타 1년 새 2배 폭등…안정세 찾나?
- 화학제품 원료 '나프타' 수입가격 2배 폭등
- 국제유가의 핵심 지표인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 브렌트유, 25일 8년 만에 배럴당 100달러 돌파
- 러시아, 원유 생산국·세계 최대 천연가스 수출국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세계 밀 수출량의 약 30%
- 러시아에 대한 스위프트망 배제, 푸틴에게 통할까?
- 스위프트 제재로 루블 20% 폭락, 어쩌나?
- 루블화 달러 대비 20% 폭락…러시아 스위프트 차단
- 푸틴, 핵 부대 태세 강화 지시…'SWIFT 퇴출'에 발끈
- 루블화 폭락에 러시아인들 달러 사재기 나서
- 미국- 유럽 초강수...러시아 은행 국제결제망 배제
- 스위프트 제재 이뤄져 러시아 펀드 환매 불가능 가능성
- SWIFT, 국제은행간통신협회…서방의 국제결제시스템

Q. 그래서 일까요? 미국증시를 한 번 살펴보면, 전쟁이 시작되고 변동성이 굉장히 심했는데 주 막판에는 반등에 성공했거든요. 소장님께서 차트로 한 번 짚어주시죠?

- 뛰어 오른 뉴욕증시, 전쟁 공포 이겨냈나?
- S&P500, 현재 4,384p…4,465p 넘어설 수 있을까?
- 나스닥 지수 2년만 데드크로스 발생…향방은?
- 나스닥, '데드 크로스' 진입…일반적으로 주가하락 신호
- 데드크로스, 단기 이평선이 중장기이평선을 뚫는 현상
- A파 하락, B파 반등, C파 하락…앞으로 경로는? 

Q. 사실 전쟁이 터지면서 이번 3월에 열리는 FOMC에서 연준이 다소 완화적인 긴축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는데요. 그런데 물가가 이런 상황이면 갑자기 연준이 빅스텝을 밟을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워낙 말 바꾸기 선수(?)들이라서 마냥 좋다고 믿고 있으면 안 될 것 같은데, 소장님께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 푸틴이 美연준의 금리인상 발목 잡았나?
- 물러설 기미 없는 연준, 시장 더 힘들어지나?
- 월러 연준 이사, 3월 FOMC서 기준금리 50bp 인상
- 연준 간부 “우크라 위기에도 금리인상 예정대로”
- 월러 연준 이사 "연준, 늦어도 7월에는 양적축소 시작" 
- 빠르게 좁혀지는 장단기 금리차…대세하락장 신호?
- 인플레, 결국 경기 목 조르나…美 장단기 금리차 급감
- 장단기 금리차는 경기 침체를 알리는 선행지표
- 장단기 금리차, 10년물 국채 금리- 2년물 국채 금리
- 거의 10년 주기로 장단기 금리차 역전 현상 발생
- 현재 미국 장단기 금리차 0.42% 수준에서 유지

Q. 국내증시도 마찬가지 상황인 것 같습니다. 2600선까지 떨어졌었는데 더 떨어지는 건 아닌지 우려했었지만 정말 다행스럽게도 반등을 하긴 했어요. 하지만 올해 들어 국내 증시가 주요국 증시보다 유독 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 코스피 불안한 반등…국내증시 진단은?
- 완벽하지 않은 바닥 신호…한 번 더 떨어진다?
- 주가 바닥 2500선…지금은 한국주식 살 때?
- 코스피의 진 바닥은 PBR 1배인 2632선 
- PBR 1.1배인 2895선은 일차적인 되돌림 과정 
- PBR 1.2배인 3185선은 연간 전망의 상단 수준
- 글로벌 바닥 코스닥…마지막 하락파동 남았다?
- 개미들 바닥 베팅…천당일까 지옥일까?

Q. 수급 이야기가 나왔으니 환율도 한 번 볼게요. 지난주엔 전쟁 공포로 달러 원 환율이 다시 1200원 위에서 움직였는데, 최근 상승했던 달러가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우리 환율도 좀 안정을 찾을까 싶긴 하거든요. 소장님께서는 외환시장 향방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 러시아 침공 속, 외환시장 체크포인트는?
- 위기 때 구원등판…달러를 주목하는 이유?
- 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후 하락전환
- 2월 4일 기준 외화예금 잔액은 552억7300만 달러
- 1200원대 치솟은 원·달러 환율…상승 탄력은 약화

Q. 앞서 살펴 본 달러와 더불어 안전자산 선호도 줄어드는 모습이에요. 금값이 정말 많이 올랐었는데 갑자기 훅 떨어졌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 금값 1900달러 밑으로, 안전자산 향방은?
- 달러·채권·금값 약세, 금융시장 안정세 찾나
- 금값, 38.70달러(2%) 급락한 1,887.60달러
- 국제 금값·은값 '급락', 구리가격은 '상승' 

Q. 시장 변동성이 커지다보니, 제 주변에도 떨어지는 칼날을 잡아보려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자자분들을 위한 조언 한 말씀 해주신다면요?

- 전쟁 불확실성 해소에 배팅…시장 대응전략은?
- 우크라 전 대통령 '키예프 유령' 공개…진실은?
- 혼자 러시아 전투기 6대 격추한 '키예프의 유령'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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