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내일 은행권과 '4차 만기연장·상환유예' 논의
SBS Biz 최나리
입력2022.02.27 14:39
수정2022.02.27 15:08

[시중 은행장들과 기념 촬영하는 금융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금융당국과 시중은행이 4차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 방안을 논의합니다.
오늘(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주요 시중 은행장들은 내일(28일) 은행회관에서 만나 소상공인 대출의 만기 연장과 상환유예를 더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고 위원장은 지난 23일 예금보호제도 개선 간담회 이후 "은행권과 협의한 후 (소상공인 금융지원 4차 연장에 대한) 대략적인 방향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코로나19 금융지원을 다음달 종료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오미크론 확산과 정치권의 요청 등에 따라 다시 연장하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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