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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ICT 5개사 신입 개발자 채용…'자소서' 대신 코딩 실력 본다

SBS Biz 정인아
입력2022.02.25 08:27
수정2022.02.25 08:39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쉴더스, 11번가, FSK L&S 등 SK ICT 패밀리 5개사가 경력 3년 미만의 신입 개발자를 채용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다음달 10일 오후 5시까지 별도 응시 사이트에서 지원 가능하며, ▲서버/백엔드(Backend) 개발 ▲프론트엔드(Frontend)/앱(App.) 개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데이터 엔지니어(Data Engineer) 등 3개 직무 분야에 대한 채용이 진행됩니다.

5개사는 "서류 전형을 폐지해 지원자의 학력과 전공, 나이, 성별 등의 정보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자는 이름, 연락처와 함께 직무분야와 입사를 원하는 회사의 지망 순서만 입력하면 코딩 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1차 테스트는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기초 역량을 평가하며 3월 12일 시행 예정입니다. 1차 테스트 합격자는 3월 19일에 있을 2차 코딩 테스트에 참여 후 합격한 회사가 주관하는 면접 전형을 거쳐 입사하게 됩니다.

SK텔레콤은 다음달 중 개발 분야 이외의 다른 직무 분야의 채용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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