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현대차·기아·삼성전자·한국가스공사·지리자동차·현대중공업
SBS Biz 전서인
입력2022.02.25 07:08
수정2022.02.25 08:18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러시아 침공 날벼락 '현대차·기아/삼성전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되면서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 기업들은 양국의 충돌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추가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기업은 현지 사업소가 전쟁 지역과는 멀리 떨어져 있어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러시아에 대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경제 제재가 강화될 경우 현지 판매난과 원자재 공급 차질 등 2차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던가 가스 수급이 어려워진 점 등 여러 부분에서 우려가 많죠?
- 러, 우크라 침공 현실화…현지 한국 기업들 초긴장
- 원자재 공급난·대금 결제 중단 등 제재 후폭풍 우려
- 한국, 對러시아 교역비중 20년 새 '21위→10위'
- 러시아 교역비중 높아져…수출품목 1위 '자동차'
- 화장품·플라스틱·자동차부품 등 수출 가장 많아
- 전체 러 수입품목 중 에너지 비중 70% 이상 차지
- 한국- 우크라이나 교역 규모는 미미…교역대상국 68위
- 사태 악화 시 차부품·화장품·합성수지 등 교역 차질
- 삼성전자·LG전자, 모스크바 인근에 가전 공장 운영
- 러시아·우크라이나향 수출기업 피해 우려도 가시화
- 우크라 침공, 국내 영향은?…'크림반도 사태' 재조명
- 2014년 크림반도 합병 후 서방 제재로 수출 급감
- 당시보다 군사투입 규모 등 심각성 크다는 우려도
- 러시아, '탈달러화' 추진 불구 달러화 결제 절반
- 루블화 급락 시 수출대금 급감…수출기업들 어쩌나
- 산업부, 수출통제 상담창구 '러시아 데스크' 가동
- 간 큰 베팅…러시아 관련 ETF에 대규모 투자금 몰려
- 최근 일주일새 반에크 러시아 ETF에 6천억 달러 유입
- 러시아 환율 급락 중 매수세 '이례적'…루블화 폭락
- 증시 폭락에 밸류에이션 매력↑…공매도 대차대금 증가
◇ 우크라이나 특수 '한국가스공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이 급락한 가운데, 가스 관련 기업만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앞으로 천연가스 가격에 치솟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서인데요. 가스 관련 주가 수혜를 입고 있죠?
- 러, 우크라 침공 본격화…한국가스공사 반사익 기대
-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에 LNG 수요 급증…가격도 급등
-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곳곳에 러시아 미사일 공격
- 국제유가, 우크라 침공 소식에 장중 100달러 돌파
- 러시아, 세계 최대 천연가스 공급국…유럽 의존도 40%
- 원자재 선물 가격에 연동 설계된 ETF·ETN 급등
- 러시아군, 우크라 진입 명령에 유틸리티·가스주 급등
- KRX유틸리티 지수 상승세…전체 지수 가운데 '유일'
- 천연가스 가격 상승 우려 확산…대성에너지 등 급등
- 러, 수도 키예프 인근 진군…동남북 3면서 군사행동
- 美국무 "러, 키예프 포위하고 위협하려는 의도"
- 바이든 "미군 7천 명 추가 파병, 분쟁엔 관여 안 해"
◇ 한국 전기차 싹쓸이 '지리자동차'
중국 민간 완성차업체 1위인 지리자동차가 국내 자동차부품회사 명신그룹과 손잡고 내년부터 1.5t 전기트럭을 생산해 판매합니다. 중국 업체가 국내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것은 지리차가 처음으로, 중국 기업의 본격적인 진출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해보겠습니다. 중국의 전기차 제조 능력 무시 못 할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우리나라 진출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 中 지리차, 한국서 전기트럭 생산…㈜명신과 협력
- 中 자동차의 역습…지리차, 현대차·기아에 도전장
- 중국 완성차 업체, 국내서 전기차 첫 생산 사례
- 中 지리차 "3년 내 한국 전기상용차 40% 잡겠다"
- 중국산 전기버스 비중 확대…저가 공략, 1억 저렴
- 중국 내수 판매 1위, 완성차 업체인 지리자동차
- 냉장고부품 팔다 '벤츠·볼보' 삼킨 중국 지리차
- 中 지리자동차, '볼보 브랜드' 뒤에 숨어 한국 진출
- 볼보·지리 합작 전기차 폴스타2, 사전예약 4천 대
- 지리차그룹, 스웨덴 볼보- 전기차 폴스타 등 보유
- 2010년 볼보 지분 100% 인수…별도 회사로 운영
- '군산형일자리' 대표기업 명신, 전기차 개발 추진
- 박호석 명신 부사장 "아직 개발에 대한 계획 단계"
- 양산 단계까지 가면 옛 한국GM 군산공장서 생산
- 향후 3년간 국내시장에서 전기트럭 1만2천 대 판매 목표
◇ 이름 바꾸고 새출발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지주가 이사회를 개최해 사명을 ‘HD현대’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제조업 중심 이미지에서 탈피해서 지주사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취지인데요. 현대중공업지주가 대우조선해양 인수 무산 이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어요?
- 현대중공업지주, 창사 50년 만에 'HD현대'로 새 출발
- 제조업 중심 이미지 탈피…투자 지주사로 역할 강화
- 새 사명 HD현대…현대 뜻하는 'H'에 드림 'D' 붙여
- 신사업 발굴 부각…현대重 이름, 조선 계열사에 남겨
- 5년의 기다림…현대중공업, 내년 군산조선소 재가동
- 조선업 불황 장기화·경영악화 여파로 2017년 폐쇄
- 정부·정치권·지역사회, 혼신의 노력…내년 재가동
- 문재인 대통령, 어제(24일) 군산조선소 재가동 협약식 참석
- 현대중공업·산업부·고용부·전북도·군산시 5자 협약
- 호남 방문한 文대통령…靑 "군산은 '아픈 손가락'"
- 취임 초기 중단된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감개무량"
- "재가동될 때까지 군산경제, 조선산업 회복 지원"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러시아 침공 날벼락 '현대차·기아/삼성전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되면서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 기업들은 양국의 충돌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추가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기업은 현지 사업소가 전쟁 지역과는 멀리 떨어져 있어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러시아에 대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경제 제재가 강화될 경우 현지 판매난과 원자재 공급 차질 등 2차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던가 가스 수급이 어려워진 점 등 여러 부분에서 우려가 많죠?
- 러, 우크라 침공 현실화…현지 한국 기업들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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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對러시아 교역비중 20년 새 '21위→10위'
- 러시아 교역비중 높아져…수출품목 1위 '자동차'
- 화장품·플라스틱·자동차부품 등 수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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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우크라이나 교역 규모는 미미…교역대상국 6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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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탈달러화' 추진 불구 달러화 결제 절반
- 루블화 급락 시 수출대금 급감…수출기업들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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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일주일새 반에크 러시아 ETF에 6천억 달러 유입
- 러시아 환율 급락 중 매수세 '이례적'…루블화 폭락
- 증시 폭락에 밸류에이션 매력↑…공매도 대차대금 증가
◇ 우크라이나 특수 '한국가스공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이 급락한 가운데, 가스 관련 기업만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앞으로 천연가스 가격에 치솟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서인데요. 가스 관련 주가 수혜를 입고 있죠?
- 러, 우크라 침공 본격화…한국가스공사 반사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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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곳곳에 러시아 미사일 공격
- 국제유가, 우크라 침공 소식에 장중 100달러 돌파
- 러시아, 세계 최대 천연가스 공급국…유럽 의존도 40%
- 원자재 선물 가격에 연동 설계된 ETF·ETN 급등
- 러시아군, 우크라 진입 명령에 유틸리티·가스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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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전기차 싹쓸이 '지리자동차'
중국 민간 완성차업체 1위인 지리자동차가 국내 자동차부품회사 명신그룹과 손잡고 내년부터 1.5t 전기트럭을 생산해 판매합니다. 중국 업체가 국내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것은 지리차가 처음으로, 중국 기업의 본격적인 진출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해보겠습니다. 중국의 전기차 제조 능력 무시 못 할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우리나라 진출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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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바꾸고 새출발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지주가 이사회를 개최해 사명을 ‘HD현대’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제조업 중심 이미지에서 탈피해서 지주사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취지인데요. 현대중공업지주가 대우조선해양 인수 무산 이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어요?
- 현대중공업지주, 창사 50년 만에 'HD현대'로 새 출발
- 제조업 중심 이미지 탈피…투자 지주사로 역할 강화
- 새 사명 HD현대…현대 뜻하는 'H'에 드림 'D' 붙여
- 신사업 발굴 부각…현대重 이름, 조선 계열사에 남겨
- 5년의 기다림…현대중공업, 내년 군산조선소 재가동
- 조선업 불황 장기화·경영악화 여파로 2017년 폐쇄
- 정부·정치권·지역사회, 혼신의 노력…내년 재가동
- 문재인 대통령, 어제(24일) 군산조선소 재가동 협약식 참석
- 현대중공업·산업부·고용부·전북도·군산시 5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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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초기 중단된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감개무량"
- "재가동될 때까지 군산경제, 조선산업 회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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