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가락마을 6·7단지’ 세종에서 분양전환 로또청약 또 나온다

SBS Biz 윤지혜
입력2022.02.24 11:04
수정2022.02.24 11:56


세종에서 분양 전환 임대주택이 청약시장에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시티건설은 다음달 세종 고운동 가락마을 6,7단지(중흥 S클래스 프라디움) 199가구를 분양합니다. 시티건설 측은 "3월 11일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모집고공 뒤 같은 달 21일 특별공급 신청, 22일엔 1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입니다.

가락마을 6.7단지는 총 1459가구로, 준공 후 5년간 임대주택으로 운영됐다가 2018년 분양 아파트로 전환했습니다.  이번에 청약을 받는 가구는 분양 전환 우선권을 가진 임차인이 전환권을 포기했거나 상실한 물량입니다. 

가락마을 6·7단지 분양가는 2013년 임대 계약 당시 시행사와 주민들이 전용면적 59㎡형은 약 1억7000만원, 84㎡형은 2억2000만원에 분양하기로 했고, 일반분양 물량 분양가도 이 수준에서 책정됩니다.  세종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분양 전환권은 수억원대 차익을 챙길 수 있는 로또가 됐습니다. 가락마을 6·7단지 기존 임차인 물건은 전용 59㎡형 기준 최저 4억1000만원이며, 전용 84㎡형 시세도 5억9000만원 이상입니다.

규제에서도 자유롭습니다. 가락마을 6,7단지 2년 이상 실거주 의무 없고 소유권 이전 등기만 마치면 전매도 가능합니다. 계약금 10%만 내고 잔금은 한 달 내 전매 대금으로 치르면  단기간 분양 차익 챙길 수 있습니다. 



앞서 청약시장에 나온 다른 분양 전환 임대주택인 세종 도담동 도램마을 13단지(중흥 s클래스 그린카운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70가구가 청약시장에 나왔는데, 이중 20가구가 일반분양에 7만227가구 몰리면서 경쟁률이 3511.3대 1에 달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윤지혜다른기사
한국, 대전 격투 아시안게임 e스포츠 첫 금메달
트럼프, 호르무즈→트럼프 해협 이름 바꾼 지도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