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 전쟁 위기에도 조선·조선기자재株 ‘강세’
SBS Biz
입력2022.02.24 08:11
수정2022.02.24 08:41
■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조선, 조선기자재 관련주
조선, 조선기자재 관련주가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로 인한 반사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으로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대체할 LNG선 및 LNG 설비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인데요.
삼성증권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향후 유럽 국가들이 선박을 통한 LNG 비중을 확대하리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가격 강세로 인해 원자재를 미리 확보하려는 수요가 해운사 물동량과 운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가스 관련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가스 관련주는 이날도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22일(현지 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됐다고 규정하며 러시아 은행 두 곳은 전면 차단하는 제재를 시행하겠다고 했습니다.
독일은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관 ‘노르트 스트림-2′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간밤 네덜란드 TTF 천연가스 3월물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10% 이상 급등했습니다.
◇ 철강주
철강 제품 가격 인상 기대감에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최근 철강 수요가 늘며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 역시 급등한 영향으로 다음 달부터 주요 철강제품 가격이 인상될 전망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현대제철 등은 철스크랩(고철) 가격을 다음 달 1일부터 톤당 1만 원 올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풍력에너지 관련주
우크라이나 리스크로 불거진 에너지 대란 우려에 대한 대안으로 신재생에너지가 재부각되면서 풍력 관련주가 주목받았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1월 EU의 풍력발전량이 날씨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23.1%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EU는 에너지 주도권 확보를 위해 신재생 발전 설비 용량을 빠르게 늘릴 것으로 보이며, 올해 유럽 전체의 육상 풍력 설치 규모가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조선, 조선기자재 관련주
조선, 조선기자재 관련주가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로 인한 반사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으로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대체할 LNG선 및 LNG 설비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인데요.
삼성증권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향후 유럽 국가들이 선박을 통한 LNG 비중을 확대하리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가격 강세로 인해 원자재를 미리 확보하려는 수요가 해운사 물동량과 운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가스 관련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가스 관련주는 이날도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22일(현지 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됐다고 규정하며 러시아 은행 두 곳은 전면 차단하는 제재를 시행하겠다고 했습니다.
독일은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관 ‘노르트 스트림-2′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간밤 네덜란드 TTF 천연가스 3월물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10% 이상 급등했습니다.
◇ 철강주
철강 제품 가격 인상 기대감에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최근 철강 수요가 늘며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 역시 급등한 영향으로 다음 달부터 주요 철강제품 가격이 인상될 전망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현대제철 등은 철스크랩(고철) 가격을 다음 달 1일부터 톤당 1만 원 올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풍력에너지 관련주
우크라이나 리스크로 불거진 에너지 대란 우려에 대한 대안으로 신재생에너지가 재부각되면서 풍력 관련주가 주목받았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1월 EU의 풍력발전량이 날씨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23.1%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EU는 에너지 주도권 확보를 위해 신재생 발전 설비 용량을 빠르게 늘릴 것으로 보이며, 올해 유럽 전체의 육상 풍력 설치 규모가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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