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반에크 러시아 ETF·두산·LG전자·농심
SBS Biz 전서인
입력2022.02.24 07:12
수정2022.02.24 08:20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우크라이나 저주 '반에크 러시아 ETF'
러시아 군의 우크라이나 진입으로 전운이 짙어지면서 러시아 증시가 하락하고 관련 펀드의 수익률도 연초 이후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천연가스,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세를 타고 지난해 10월 10%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올리던 러시아 펀드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우크라이나 사태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 우크라이나 전운 고조에 러시아 증시 연일 폭락세
- 2014년 크림반도 침공 이후 8년 만에 최대 하락폭
- 잘 나가던 러시아 펀드 수익률 연초 이후 - 11%
- 천연가스·유가 상승에 고공행진→작년 말부터 지지부진
- 전쟁 우려에…러시아 RTS 지수, 올 들어 23.13% 하락
- 투심 위축…지난 3개월간 러시아 펀드서 252억 원 유출
- 주요 러시아 기업에 투자하는 반에크 러시아 ETF 주목
- 뉴욕증시 상장된 러시아 주식 ETF, 종목코드 'RSX'
- 가즈프롬·루크오일·스베르방크·노바텍 등 포함
- 최근 5거래일 동안 반에크 러시아 ETF 25% 넘게 하락
- 우크라 사태 '불똥'…러시아 재벌들 자산 40조 원 증발
- 바이든, 러시아 고위층 대상으로 고강도 제재 단행
- 세계 부자순위 105위, 겐나디 팀첸코 재산 1/3 줄어
- 팀첸코, 소련군 장교 아들로 푸틴 대통령의 친구
- '석유황제'…러 가스 생산업체 노바텍 투자로 부 축적
◇ 박정원 부활 '두산'
두산은 채권단 관리를 22개월 만에 종료하는 ‘최단기 졸업생’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앞서 2020년 3조2000억 원 규모의 재무구조 개선안을 제출한 뒤 주요 계열사를 매각하며 재무구조를 개선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두산이 이르면 이달 내 채권단 관리 체제를 종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두산의 채권단 졸업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죠?
- 두산, 이르면 이달 채권단 관리 '졸업'…정상화 눈앞
- 3조 원 자구안 마련 완료…이달 졸업 시 22개월 만
- 2년 전 3조2천억 원 규모의 재무구조 개선안 제출
- 두산그룹 사옥 두산타워·알짜 계열사 두산솔루스 매각
- 두산인프라코어·두산건설 지분 매각, 1조 자금 확보
- 남은 상장사 5개…두산重 필두로 수주·신사업 확대
- 높은 단기차입금 비중·신사업 경쟁력 확보 등 과제
- 실적 개선으로 부활 신호탄…두산, 재도약 가능할까
- 채권단 지원금 문제 해소했지만, 풀어야 할 과제多
- 잇단 유상증자로 주가 출렁…개인 주주들 불만 고조
- 채권단 졸업 앞두고 테스나 인수 추진…사업재편 승부수
- 의약품 첨단소재 사업 진출 이어 성장동력 확보 초점
- 테스나, 주요 반도체 제품의 후공정 테스트 사업 전문
- 가스터빈·수소·신재생에너지 등 4대 성장 사업 촉각
- 성장 사업 수주 비중 올해 36%→2026년 52%로 확대
◇ 구광모 철수 'LG전자'
LG전자가 태양광 패널사업을 오는 6월 말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0년 이 사업을 시작한 지 12년 만인데, 중국의 저가공세를 이겨내지 못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LG전자의 태양광 사업 철수가 파장이 만만치 않아요? 우선 이유부터 짚어보죠.
- LG전자, 中 저가 공세에 스마트폰 이어 태양광 사업 종료
- 오는 6월 말 사업 종료 결정…비주력 사업 구조조정
- 고효율 프리미엄 모듈 집중한 LG…저가 공세에 밀려
- 폴리실리콘 가격 급등도 악재로 작용…2년 새 4배↑
- LG전자 태양광 패널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1%대
- 정부 '그린뉴딜'에도 수익성 악화에 '선택과 집중' 결단
- 에너지 사업부 인력은 타본부·LG 계열회사 재배치
- 로봇 등 전사 차원의 미래 신사업 검토·육성 계획
- LG전자 태양광 사업 철수로 구미 일자리 수백 개 증발
- 김영식 의원 "태양광 사업 철수 유감…탈원전 결과"
- 정권초 육성하더니…文정부 임기말 '태양광의 몰락'
- 무분별한 투자 속 국내시장서 中기업만 '배불린 꼴'
◇ 새우깡 배신 '농심'
농심이 다음 달부터 스낵 22개의 출고가격을 평균 6% 인상합니다. 3년 4개월 만의 인상으로, 원자재 가격과 제반 경영비용 상승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과자까지 가격 인상에 동참했어요?
- 새우깡도 100원 오른다…농심 스낵 출고가 6% 인상
- 꿀꽈배기·포스틱·양파깡 등 6.3%, 새우깡 7.2% 인상
- 팜유·소맥분 등 주요 원부자재 가격·물류비 인상 탓
- "소비자 부담 고려해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조정"
- '농심 3세 경영' 속도…전문경영체서 후계구도 작업
- 신동원 회장, 그룹 회장직만 유지…경영 방식 계승
- 이병학 생산부문장 전무, 작년 연말 부사장·대표이사
- 전문경영인 내세우고 장남 신상열 상무로 초고속 승진
- 농심, 경영 3세 승계 작업 나서며 글로벌 힘줄 듯
- 임원 승진한 신상열, 라면 수성·신사업 발굴 과제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우크라이나 저주 '반에크 러시아 ETF'
러시아 군의 우크라이나 진입으로 전운이 짙어지면서 러시아 증시가 하락하고 관련 펀드의 수익률도 연초 이후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천연가스,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세를 타고 지난해 10월 10%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올리던 러시아 펀드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우크라이나 사태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 우크라이나 전운 고조에 러시아 증시 연일 폭락세
- 2014년 크림반도 침공 이후 8년 만에 최대 하락폭
- 잘 나가던 러시아 펀드 수익률 연초 이후 - 11%
- 천연가스·유가 상승에 고공행진→작년 말부터 지지부진
- 전쟁 우려에…러시아 RTS 지수, 올 들어 23.13% 하락
- 투심 위축…지난 3개월간 러시아 펀드서 252억 원 유출
- 주요 러시아 기업에 투자하는 반에크 러시아 ETF 주목
- 뉴욕증시 상장된 러시아 주식 ETF, 종목코드 'RSX'
- 가즈프롬·루크오일·스베르방크·노바텍 등 포함
- 최근 5거래일 동안 반에크 러시아 ETF 25% 넘게 하락
- 우크라 사태 '불똥'…러시아 재벌들 자산 40조 원 증발
- 바이든, 러시아 고위층 대상으로 고강도 제재 단행
- 세계 부자순위 105위, 겐나디 팀첸코 재산 1/3 줄어
- 팀첸코, 소련군 장교 아들로 푸틴 대통령의 친구
- '석유황제'…러 가스 생산업체 노바텍 투자로 부 축적
◇ 박정원 부활 '두산'
두산은 채권단 관리를 22개월 만에 종료하는 ‘최단기 졸업생’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앞서 2020년 3조2000억 원 규모의 재무구조 개선안을 제출한 뒤 주요 계열사를 매각하며 재무구조를 개선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두산이 이르면 이달 내 채권단 관리 체제를 종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두산의 채권단 졸업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죠?
- 두산, 이르면 이달 채권단 관리 '졸업'…정상화 눈앞
- 3조 원 자구안 마련 완료…이달 졸업 시 22개월 만
- 2년 전 3조2천억 원 규모의 재무구조 개선안 제출
- 두산그룹 사옥 두산타워·알짜 계열사 두산솔루스 매각
- 두산인프라코어·두산건설 지분 매각, 1조 자금 확보
- 남은 상장사 5개…두산重 필두로 수주·신사업 확대
- 높은 단기차입금 비중·신사업 경쟁력 확보 등 과제
- 실적 개선으로 부활 신호탄…두산, 재도약 가능할까
- 채권단 지원금 문제 해소했지만, 풀어야 할 과제多
- 잇단 유상증자로 주가 출렁…개인 주주들 불만 고조
- 채권단 졸업 앞두고 테스나 인수 추진…사업재편 승부수
- 의약품 첨단소재 사업 진출 이어 성장동력 확보 초점
- 테스나, 주요 반도체 제품의 후공정 테스트 사업 전문
- 가스터빈·수소·신재생에너지 등 4대 성장 사업 촉각
- 성장 사업 수주 비중 올해 36%→2026년 52%로 확대
◇ 구광모 철수 'LG전자'
LG전자가 태양광 패널사업을 오는 6월 말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0년 이 사업을 시작한 지 12년 만인데, 중국의 저가공세를 이겨내지 못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LG전자의 태양광 사업 철수가 파장이 만만치 않아요? 우선 이유부터 짚어보죠.
- LG전자, 中 저가 공세에 스마트폰 이어 태양광 사업 종료
- 오는 6월 말 사업 종료 결정…비주력 사업 구조조정
- 고효율 프리미엄 모듈 집중한 LG…저가 공세에 밀려
- 폴리실리콘 가격 급등도 악재로 작용…2년 새 4배↑
- LG전자 태양광 패널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1%대
- 정부 '그린뉴딜'에도 수익성 악화에 '선택과 집중' 결단
- 에너지 사업부 인력은 타본부·LG 계열회사 재배치
- 로봇 등 전사 차원의 미래 신사업 검토·육성 계획
- LG전자 태양광 사업 철수로 구미 일자리 수백 개 증발
- 김영식 의원 "태양광 사업 철수 유감…탈원전 결과"
- 정권초 육성하더니…文정부 임기말 '태양광의 몰락'
- 무분별한 투자 속 국내시장서 中기업만 '배불린 꼴'
◇ 새우깡 배신 '농심'
농심이 다음 달부터 스낵 22개의 출고가격을 평균 6% 인상합니다. 3년 4개월 만의 인상으로, 원자재 가격과 제반 경영비용 상승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과자까지 가격 인상에 동참했어요?
- 새우깡도 100원 오른다…농심 스낵 출고가 6% 인상
- 꿀꽈배기·포스틱·양파깡 등 6.3%, 새우깡 7.2% 인상
- 팜유·소맥분 등 주요 원부자재 가격·물류비 인상 탓
- "소비자 부담 고려해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조정"
- '농심 3세 경영' 속도…전문경영체서 후계구도 작업
- 신동원 회장, 그룹 회장직만 유지…경영 방식 계승
- 이병학 생산부문장 전무, 작년 연말 부사장·대표이사
- 전문경영인 내세우고 장남 신상열 상무로 초고속 승진
- 농심, 경영 3세 승계 작업 나서며 글로벌 힘줄 듯
- 임원 승진한 신상열, 라면 수성·신사업 발굴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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