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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IPO플라자] 위고컴퍼니, 양자컴퓨터 블록체인 해킹 방지 알고리즘 공개

SBS Biz
입력2022.02.21 09:46
수정2022.02.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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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컴퍼니 김영기 대표가 롯데타워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발표하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위고컴퍼니는 지난 18일 롯데타워에서 양자컴퓨터에 대항하는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 알고리즘 연구개발 내용을 발표했다.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은 양자 컴퓨터를 이용한 해킹에 대응하기 위하여 대칭 키 암호 알고리즘은 키 크기를 2배로 늘려 이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안전성을 확보한다. 

양자컴퓨터를 이용하면 기존 암호 알고리즘이 무력화되는 것이 증명되면서 양자의 중첩, 얽힘 그리고 복제 불가능성과 같은 특성을 활용한 양자 암호(quantum cryptography)와 기존 암호 알고리즘처럼 새로운 수학적 난제(어려움)를 활용한 양자내성암호다.

또 이번 행사에서 순천농협과 위고컴퍼니가 진행하는 '디지털농협 대전환' 프로젝트, 블록체인 핫 키워드중 하나인 NFT 와 메타버스, 블록체인 미래 먹거리 이슈인 커스터디(custody)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위고컴퍼니 대표이사 김영기는 이번 기술발표행사를 통하여 올바른 블록체인 방향을 제시하고 일반 대중들에게 블록체인의 기술과 기본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기술개발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평가받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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